리뷰용 사진 만들기

깔끔한 리뷰에는 아주 멋진 배경을 깔아놓고 찍은 사진이 있는가 하면 그냥 깔끔하게 배경을 하얀색으로.. 없앤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쓰는 배경 날리기 방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 리사이징이 되서 안보이는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길.

먼저 위와 같은 원본 파일이 있습니다. 바닥에 깔려 있는 흰 종이는 스케치북입니다. 아무것도 안 깔아놓고 찍어도 되지만 하얀 종이를 깔고 찍으면 더 쉽게 배경을 날릴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컨트롤 + M 을 눌러서 Curves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런 후 스포이드 선택화면에서 가장 오른쪽의 것을 누르고 다시 왼편의 수정할 그림에 와서 적당한 곳을 클릭 합니다. 흰 부분 중 가장 어두운 부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조금 어두웠던 흰 스케치북이 밝게 바뀌게 됩니다. 이 방법은 색온도를 수정하는 방법인데 전체적으로 밝기도 수정이 되어 간단히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우개로 최대한 깔끔하게 지울 수 있는 부분은 지워주고, 잡티를 없앱니다.

그럼 다시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어느정도 작업이 되었고 이제 위쪽의 방바닥 부분만 지우면 되는데요~

이때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에서 지울 배경은 거의 직선 상태이기 때문에 polygonal lasso 툴을 사용해서 지워주거나 magic wand 툴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게 하는 것은 magic wand 툴이 쉽지만 깔끔하게 되지 못합니다.

magic wand로 지우게 되면 위와 같이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lasso 툴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lasso 툴로 위와 같이 지울 범위를 선택합니다. 그런 후에 del 키를 누르면 배경이 지워집니다.

요렇게 깔끔한 리뷰 사진이 완성됩니다. curves에서 배경을 하얗게 만들었지만 위 사진처럼 각 귀퉁이나 다른 부분에 잡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시 지우개로 마무리를 합니다.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