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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출시예정 스마트폰 G플렉스2 스펙 디자인 성능 간략 후기

OCer 2015. 1. 13. 22:30
지난 CES 2015 에서 여러 스마트폰이 공개 되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LG G플렉스2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G플렉스는 LG 에서 2013년 후반기에 내놓았던 플렉시블 스마트폰 중 하나 입니다. 이때 삼성에서도 비슷한 컨셉으로 갤럭시 라운드가 출시 되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갤럭시 라운드 보다는 G플렉스를 좀 더 높게 평가해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삼성 갤럭시 라운드는 말 그대로 라운딩된 디스플레이와 프레임으로 디자인 되어서 플렉시블이라기 보단 커브드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았고, LG G플렉스는 정말 휠 수 있는 플렉시블 스마트폰이라는 점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어찌됐거나 두 제품은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우리 곁에서 스쳐갔고.. 그 후 2년이 지났습니다. 얼리어답터 및 몇몇 IT 블로거들만 두 제품을 만져봤을 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런 제품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죠.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G플렉스2 는 여전히 G플렉스와 비슷한 컨셉으로 출시된 스마트폰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기존 G플렉스와 달라졌을까요?

 

 

기존 G플렉스는 6인치 대화면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3 와 갤럭시 라운드와 동일한 스펙을 지녔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 과 2GB 램과 32GB 내장 스토리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1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3500mAh 의 용량을 지녀서 일체형이긴 해도 부족함 없는 배터리 성능을 지닙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G플렉스는 LG 의 2세대 플렉시블 스마트폰으로 G 플렉스보다 작아지고, 더 강력한 스펙으로 무장한 제품이라 이번 CES 2015 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6인치에서 5.5 인치로 더 작아진 반면, 해상도는 1080P 풀HD 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화면이 클수록 활용도가 좋긴 하겠지만 6인치 정도 되면 스마트폰이라기 보다 패블릿으로 봐야겠죠.(이미 현재 평균 스마트폰 크기가 5.5 인치 정도는 되어 가니..) 그리고 G플렉스와 마찬가지로 곡면 OLED 스크린이 탑재되었죠. 램은 기존과 동일한 2GB.

 

 

 

측면에서 G플렉스2 를 살펴보면 살짝 휘어 있습니다. G플렉스는 위 아래로 길게 휘어 있고, 갤럭시 라운드는 가로로 모양으로 양쪽으로 휜 모습입니다.

 

 

그리고 후면에서도 LG 스마트폰만의 특징이 나타나는데, LG G3 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기존 G플렉스의 특징 중 하나였던 백커버 재질이 셀프 힐링 기술이 적용되어 별도의 케이스는 필요 없습니다. 전면 강화유리도 고릴라 글래스4 가 적용되었다면 강화 유리도 필요 없겠죠.

 

그 외 내장 배터리는 3500mAh 에서 3000mAh 로 줄어 들었는데, 스냅드래곤 810 이 성능이 무지 좋다던데, 배터리 효율도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LG G플렉스 2 색상은 레드 컬러와 진한 그레이 색상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레드 컬러 한번 실물을 보고 싶군요. 실제로 보신 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아주 예뻤다고.

 

 

아이폰6 과 크기 비교.

 

더 많은 G플렉스2 사진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여기까지 간략히 2015 출시예정 스마트폰인 LG G플렉스 2 스펙과 디자인 후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아래는 GeekBench 3 에서 테스트해본 LG G플렉스2 의 성능 결과인데요. 엄밀히 따지면 스냅드래곤 810의 성능으로 보면 되겠죠.

 

기존 스냅드래곤 805 보다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걱정인 것은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스냅드래곤 810은 성능이 가장 높은 듯 합니다. 걱정인 것은 이 성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 효율을 보이느냐 하는 것.

 

 

이상 LG G플렉스2 스펙 디자인 성능 간략 후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기존 G플렉스 보다 작아져서 그립감은 더 좋을 것 같고 성능이야 두말할 것 없고, 올해엔 좀 써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