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약 3개월 전 쯤 커세어 M-ATX 컴퓨터케이스인 CARBIDE 88R 조립 후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링크] 오늘은 그 윗모델로 확장성면에서 좀 더 여유 있는 CARBIDE 100R 을 소개합니다. 사실 디자인만 보고 응? 똑같은 컴퓨터케이스 아닌가? 했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케이스 크기에서 오는 플랫폼 차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살펴보기로 하고 우선 패키징을 살펴 봅니다.

       

       

    1. 커세어 컴퓨터 케이스 CARBIDE 100R 패키징 살펴보기

       

       

       

       

    패키징 박스 전/후면에는 커세어 CARBIDE 100R 컴퓨터 케이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의 언어로 표시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 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충격 보호를 위해 위 아래로 플라스틱 완충제로 보호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스 자체는 비닐에 씌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닐에는 메뉴얼 등의 책자가 같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책자는 메뉴얼과 워런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저 뒤쪽으로 CARBIDE 88R 컴퓨터케이스도 보이네요. 크기 비교를 위해 올려두었는데 크기 차이가 제법 납니다.

       

       

    2. 커세어 컴퓨터 케이스 CARBIDE 100R 외형 살펴보기

       

       

    최근 출시되는 컴퓨터케이스 제품의 경우 저가형이더라도 위와 같이 측면 윈도우 패널이 적용된 모델들이 많습니다. 커세어 제품도 대세에 뒤질세라 약간 저가형인데도 불구하고 아크릴 윈도우가 적용되었습니다.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 임시 비닐이 부착되어 있네요.

       

       

    COSAIR CARBIDE 100R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의 전면은 매우 심플합니다. CARBIDE 88R 과 똑같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크기 비교를 하지 않는다면 동일한 모델로 착각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전면엔 2개의 5.5" 베이가 있으며, 전면도어가 있을 법한 디자인이지만 전면 도어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단에는 커세어 해적선 브랜드 로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 지원하는 확장 포트는 USB 3.0 2개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있으며, 전원, 리셋 버튼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 도어의 부재와 함께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건 뒤에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커버는 마치 알루미늄 재질의 느낌처럼 헤어라인을 잘살렸는데 알루미늄은 아닙니다. 측면 타공망으로 인해 찬 공기 유입이 가능하여 쿨링에 도움을 주는데 기본장착된 팬은 없습니다.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팬이 없다 보니 소음은 없는 편 입니다.

       

       

    반대편 사이드 패널은 약간 돌출된 형태로 이러한 디자인은 선정리시 대충 구겨 넣어도 제대로 닫히게끔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세어 CARBIDE 100R 컴퓨터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저소음 120mm 팬이 기본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7개의 PCI 확장베이를 지원하여 미들타워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는 하단 장착을 지원하며,  CARBIDE 88R 과 다른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는데, 바로 위 표시된 부분 입니다. 저 부분은 저 상태에서는 기능을 못하지만, 화살표 방향으로 구부리게 되면 사이드 패널과 맞물려 걸 수 있는 구조로 바뀝니다. 그런 후 구멍에 자물쇠 등으로 잠그게 되면 도난방지가 가능해지죠.

       

       

    그리고 툴프리(Tool Free) 방식이 적용되어 대부분 손나사로 고정하고 장착하게 됩니다.

       

       

    상단부에는 위와 같이 에어홀이 뚫려 있는데 기본 장착된 팬은 없으며, 추가적으로 구입하여 120mm 팬 장착이 가능합니다.

       

       

    3. 커세어 컴퓨터 케이스 CARBIDE 100R 내부 살펴보기

       

       

    이제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도 커세어 CARBIDE 88R 컴퓨터케이스와 얼핏 보기엔 동일해 보입니다만, 차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메인보드가 장착될 트레이 부분은 비슷합니다. 선정리 홀도 그렇고 비슷한데, 아무래도 지원되는 메인보드 플랫폼이 다르다 보니, 내부가 좀 더 넓습니다.

       

       

       

    도구 없이 고정 가능한 툴프리 5.25" 베이가 2개 지원되며,

       

       

     하단에는 하드 베이가 있는데,

       

       

    3.5", 2.5" 겸용으로 사용되는 장착 가이드가 4개 제공됩니다.

       

       

    하단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분에는 에어홀이 뚫려 있으며 테두리에는 미끄럼 방지 및 안정적인 지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 하단에는 탈부착 가능한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통 파워서플라이 팬은 배기로 장착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상단부(CPU 쿨러 위쪽) 에는 먼지필터가 없는 건 좀 아쉽습니다.

       

       

    부속품을 안살펴 봤는데요. 팬 장착을 위한 긴 나사와, 메인보드 고정, 그리고 하드디스크, SSD 용 고정 나사가 제공되며, 케이블 타이도 있습니다.

       

       

       

    4. 커세어 컴퓨터 케이스 CARBIDE 100R 조립해 보기

       

       

       

    이제 조립을 해볼건데요. 먼저 SSD 하나를 장착해 봅니다. 위와 같이 나사 4개로 고정해주면 되는데 SSD 는 진동이 있는 제품도 아니다 보니 2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고정시켜줘도 됩니다.

       

       

    전면 커버를 분리해보니 위와 같이 140mm, 120mm 팬 장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혹시해서 240mm 내장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려고 보니..

       

       

    하드 베이와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상단부에도 장착은 불가능 하더군요.

       

       

    메인보드 까지 장착하고 나서 트레이 뒷편을 살펴 봤는데요.

       

       

    모듈러 파워서플라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선정리는 깔끔하게 안되지만 그래도 노력을 좀 해본다면.. 여유가 있는 하드 베이 쪽에 케이블을 밀어 넣으면 좋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부분의 CPU 쿨러 컷 인 홀 디자인은 약간 방향이 아쉽습니다. 써모랩 쿨러를 장착했는데 메인보드에 따라서는 위치가 안맞을 수도 있네요.

       

       

    스카이레이크 내장 VGA 를 사용하는 보급형 PC 로 조립을 해봤는데 VGA 가 없어서 좀 휑한 느낌이 나네요. 플래쉬를 터뜨렸더니 내부 선정리 모습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VGA 의 최대 장착 가능한 길이는 하드 베이 위쪽에 위치한 슬롯에 장착한다면 410mm 정도이고, 하드 베이와 수평 위치에 있는 곳에 장착한다면, 275mm 입니다.

       

       

    하지만 실제 모습은 이렇습니다. 케이스 내부를 좀 더 크고 아름다운 부품으로 채워놓으면 선정리는 더 깔끔하게 숨겨집니다.

       

       

    선정리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아까 케이블을 밀어 넣은 하드 베이 부분 입니다. 만약 하드디스크를 많이 채워놨다면 그 사이로 넣으면 보이진 않지만 저의 경우 SSD 하나만 장착한 상태이기 때문에 케이블이 그대로 보이네요.

       

       

    CPU 쿨러는 써모랩 고요 무소음 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장착하고도 높이 여유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써모랩 고요 CPU 쿨러의 높이는 135mm 인데, 커세어 CARBIDE 100R 컴퓨터케이스의 너비는 200mm 라고 하니 여유가 많이 있어서 타워형 쿨러도 설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커세어 컴퓨터 CARBIDE 100R 컴퓨터의 조립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커세어의 고가형 케이스는 아니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대에 커세어를 느낄 수 있는, 그리고 하이엔드 게이밍 PC 를 꾸미기에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메인 PC 가 따로 있어서 해당 케이스로 꾸미진 않았지만, 하이엔드 PC 를 구성하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확장성과 내부 구조를 보여주기 때문에 나는 죽어도 "커간지" 를 원하는데 총알이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눈여겨볼 수 있는 컴퓨터케이스 였습니다.

       

    이상 OCer 였지요. :)

       

    Posted by O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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