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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핸드폰 소니 엑스페리아XZ1 사운드 & 부가 기능

OCer 2017. 9. 26. 18:52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신 핸드폰인 소니 엑스페리아 xz1 의 사운드와 기타 부가 기능. 그리고 3주간 사용해본 후기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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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XZ1 에는 이전부터 계속 번들로 제공되던 소니 MH750 이어폰이 제공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DNC 기능을 지원하는데 번들 이어폰은 그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예약판매 사은품으로 제공하기도 했지만 기본은 안된다는 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좀 더 나은 사운드와 환경을 위해서는 이어폰과 헤드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런 아쉬움 외에 소니 워크맨 시리즈의 사운드적인 요소의 대부분은 소니 엑스페리아 플래그쉽 모델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니 사운드는 HRA 에 대응하는 사운드 특성을 가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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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소니 엑스페리아 XZ1 의 오디오 설정에서도 여러가지 특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쉽게 설명을 드리면, DSEE HX 는 사운드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MP3 나 CD 의 손실압축을 HRA 로 끌어 올리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영상으로 설명드리면 원본 파일의 해상도가 플레이어가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 보다 낮을 경우 조금이라도 화질을 좋게 하기 위해서 몇단계 더 높은 해상도로 인코딩하여 감상하면 어느정도 화질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ClearAudio+ 는 좀 더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효과인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막귀가 아닌 제가 듣기에는 너무 두리뭉실해지는 소리라서 좋아하진 않습니다. 풍성한 저음과 공간감을 원한다면 이 효과가 좋을 것이고, 좀 더 선명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이 효과를 끄고 다른 음향효과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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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효과에서는 이퀄라이저를 입맛에 조절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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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서라운드에서는 스튜디오 등 공간감에 최적화된 세팅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 세팅은 DSEE HX 는 끈 상태에서 이퀄라이저와 헤드폰 서라운드를 켜는 것 입니다. 그렇게 하면 꽉찬 공간감과 또렷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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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운드 디바이스에도 관심이 많아서 소니 NWZ-ZX1 과 HRA 대응 이어폰인 XBA-A3 를 갖고 있는데, 위 사진처럼 서로 바꿔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소리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번들 이어폰은 오히려 NWZ-ZX1 에 잘 맞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XBA-A3 는 엑스페리아 XZ1 에 잘 맞네요.  출력이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들은 저항값이 높아 볼륨 확보가 어려운 점도 있는데 엑스페리아는 기존 제스마트폰 대비 볼륨 확보가 용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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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의 기능적인 지원도 좋지만 듀얼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하단에 있는데, 게임 할 때나 영화 볼 때 스테레오 스피커다 보니 더 실감나게 플레이하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엑스페리아 xz1 부가 기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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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최대 1Gbps 로 링크가 가능한데,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짜리를 쓰는데도 650Mbps 로 링크가 되네요. 갤럭시노트FE 는 500Mbps 정도로 링크가 가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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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엑스페리아 xz1 기본 탑재 기능 중 비서라고 되어 있는 어플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비서처럼 여러가지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하여 최적화를 시키는 기능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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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리너는 SKT 스마트폰 기본 탑재어플인 안심클리너와 유사한 기능인데요. 사용자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자돵으로 백그라운드 리소스를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빈번하게 사용하는 어플들은 그대로 백그라운드에서 유지시키고 그 외 어플들은 자동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삭제하여 메모리를 항상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진정한 비서 같은 기분? ㅎㅎ


여기까지 소니 엑스페리아 XZ1 의 사운드 관련 기능과 부가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아래부터는 제가 3주간 사용해보면서 만족스러웠던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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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터리가 변강쇠 입니다. 대략 2박 3일 정도는 게임하고 뭘 하고 해도 잘 버티더군요. 배터리 관리 기능에서 스태미너와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가 있긴 하지만..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메인으로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FE 보다 더 게임을 많이 돌렸는데도 오래가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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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전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도 지원되었었지만 Qnovo 사의 배터리 적응 제어 기술로 전원 연결시 배터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배터리가 과도하게 충전되지 않도록 조절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배터리 수명 연장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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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디스플레이 화질 입니다. 꼬꼬마 시절 잘 사는 친구네집에 갔는데 삼성과 골드스타가 아닌 소니 TV 를 처음 보았습니다. 어린 저는 소니가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도 모른 채 만화를 봤는데.. 그 소니 브라비아 TV 의 화질은 정말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때 TV 해상도가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HD 이전 시대였을텐데 우리집에서 보던 TV 의 색감과 화질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이 엑스페리아 XZ1 의 화질도 그러했는데요. 소니 브라비아 TV 에 적용된 HDR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엑스페리아XZ1 에도 적응이 되어 같은 영상을 보아도 더 선명하고 부각되는 화질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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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능과 화질을 그대로 이식한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있으면 디스플레이상으로 화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지만 엑스페리아 XZ1 는 듀얼 카메라 대신 다른 유용한 기능들을 탑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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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2가지 기능인데요. 


3D 스캔 기능인 3D 크리에이터와, 960 FPS 슈퍼슬로우 모션 촬영 입니다. 개인적으로 3D 프린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3D 스캐너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때 엑스페리아 XZ1 가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3D 크리에이터 기능은 [여기] 에서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3주간 사용해본 엑스페리아 ZX1 를 통해서 소니 스마트폰이 스마트폰 하나에 얼마나 많은 기능들을 접목시키고 있는지 느껴볼 수 있었고, 삼성빠인 저도 소니 스마트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물리 홈 버튼이 탑재된 갤럭시노트FE 를 쓰고 있지만 언젠가는 소니 엑스페리아 신제품으로 넘어가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갤럭시노트FE 로 바꾸지 않았더라면 이미 제 손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소니 엑스페리아 XZ1 3주간의 리뷰를 마칩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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