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제 닉네임인 OCer 는 OverClocker 의 약자로 저는 2000년도 초반부터 2010년도 까지 파코즈가 하드웨어 사이트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 오버클러커로 활동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정말 오버클럭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뜨겁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같이 달리시던 분들도 차츰 줄어들고 오버클럭에 대한 열정도 시들어서 현재는 국민오버만 유지한채 하드웨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쯤 스카이레이크 출시와 함께 돈을 들여서 다시 시스템을 갈아 엎고 있는데 한동안 재미 좀 보다가 다시 새롭게 출시된 프로세서만 기다리면서 지내고 있던 중.. 메인보드 리뷰를 위해 새로운 장난감을 영입하였습니다. 그 장난감은 바로 인텔 CPU 인데 스카이레이크 기반..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에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로 비록 z170 칩셋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지만 오버클럭은 고급형 보드에 뒤지지 않는 충실한 오버클럭의 조력자인 ASROCK Z170 Extreme4 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1부로 패키징과 외형을 살펴보는 개봉기가 되겠습니다. 본 리뷰는 애즈락 서포터즈인 애주락 활동에 의해 지원 받아 작성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디앤디컴은 에즈윈과 마찬가지로 ASRock 공식 유통사 입니다. 3년 퍼펙트 무상 보증이 특징이죠. 패키징 박스에서 디앤디컴의 3년 무상보증 서비스에 대한 라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16 에디터 어워드에 선정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엔 z170 extreme3 메인보드의 수퍼 알로이 쿨링 방식과 여러가지 기술적..

보통 일체형 PC 라고 하면 모니터에 장착된 PC 들을 말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일체형PC 는 좀 특이하네요. 이런 제품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바로 키보드에 내장된 PC 인데요. K3 Wintel 키보드 일체형 PC 입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PC 가 내장되어 있다 보니 두께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상세 스펙은 인텔 아톰 Z3735F 쿼드코어 베이트레일이 탑재됐으며, 램은 2GB, 내장 스토리지는 32GB 이며 802.11n 와이파이 무선랜이 탑재됐고, 블루투스 4.0 도 지원합니다. 윈도우 버전은 윈도우10 홈 버전이 탑재됐습니다. RGB 포트와 이어폰 짹, 유선 랜, USB 포트 2개와 마이크로SD, 그리고 HDMI 포트를 지원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포트 지원이 괜찮네요...

오늘은 튜닝용 메모리로 쓸만한 아벡시아 램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벡시아 제품들은 오버클럭용 메모리라고 하기 보다는 튜닝용 메모리로 봐야 맞습니다. 실제로 오버클럭 테스트를 진행해본 것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되는 메모리들은 오버클럭 보다는 튜닝에 강한 메모리들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키보드나 마우스, 그리고 튜닝용 팬들도 모두 RGB LED 를 탑재하여 디자인과 튜닝을 강조한 제품들이 많죠. 본 리뷰에서는 아벡시아 블리츠 메모리의 패키징과 외형을 살펴본 후, 어떤 튜닝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략한 오버테스트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AVEXIR BLITZ 메모리는 튜닝용 메모리로 LED 를 지원합니다. 본 리뷰에서는 레드 색상으로 리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대략 2년 전부터 멤브레인 키보드가 pc 시장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 이유는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기계식키보드가 많이 보급화되고 저가형 보급형 기계식키보드들도 많이 출시가 되다 보니 기계식키보드의 가격이 많이 허물어졌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내산 기계식키보드의 초창기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아론 디지털 제품부터 기계식키보드 부터 사용을 해왔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략 20년이 된 지금은 오랜만에 다시 멤브레인 키보드가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사무실에서도 기계식키보드를 쓰고 있다 보니 다나와에서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던 바로 이 키보드에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원..

작년 하반기쯤 오랜만에 컴퓨터케이스를 바꾸면서 리뷰를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마스터케이스 프로 5 였는데요. [관련 링크] 오늘은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개된 녀석 하나가 괜찮아 보여서 간략히 소개를 해봅니다. 후속제품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디자인은 많이 비슷한데요. 차이가 있는 부분이 꽤 있네요. 상단 프론트 패널 부분에는 위와 같이 유광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는 무광 플라스틱 재질이었는데, 아주 반질반질한 것이 먼지가 닿으면 흘러내릴 듯. 그리고 버튼과 usb 3.0 포트 등의 지원도 차이가 있는데요. Usb 3.0 타입c 포트가 하나 있고, 그 외 몇가지 포트가 더 있는데 선명하게 안나와서 모르겠군요. 그 아래는 사운드 입출력 포트가 있구요. 전면 커버는 위와 같이 분리가 됩니다. 분리하면 안쪽에는..

어느덧 인텔 6세대 코어 시리즈인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된지도 반년이나 되어 가는군요. 데스크탑용 CPU 인 스카이레이크가 있지만 서버용을 위한 제온 시리즈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예전처럼 기존 데스크탑 메인보드에서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제온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스카이레이크 제온은 반드시 인텔 C232 칩셋이 탑재된 메인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최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스카이레이크 제온 메인보드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애즈락에서도 하나 나왔네요. 모델명은 바로 애즈락 Fatal1ty E3V5 Gaming / OC 메인보드 입니다. 모델명에 Fatal1ty 가 들어가는 것을 보니 게이밍용으로 나온 것을 알 수 있구요. 수퍼 알로이 방식의 히트싱크가 탑재됐으며, 이와 함께 10페이즈 ..

10여년 전부터 CPU 쿨링 시장을 정복하고 있는 회사가 있었으니, 바로 써멀라이트(Thermalright) 입니다. 써멀테이크와 함께 써멀라이트는 오랜 기간 쿨링 회사로 성장했었습니다. 저도 꽤 좋아하던 쿨러들이 많이 있었구요. 현재도 수냉 자켓은 써멀라이트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쿨러는 써멀라이트의 팬리스로 사용할 수 있는 CPU 쿨러로, 이름은 Le Grand Macho CPU 쿨러 라고 합니다. 이름에 나온대로 덩치가 꽤 커서 흉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전에 사이더(SCHYTHE)에서도 덩치가 매우 큰, 램 뱅크까지 가리는 쿨러가 있었는데, 이 녀석도 무게가 꽤 나가는군요. 써멀라이트 팬리스 CPU 쿨러 Le Grand Macho 크기는 150x125x159mm..

언제부턴가 커세어는 게이밍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여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초창기 커세어는 오버클럭용 메모리와 파워서플라이를 주로 생산하였는데, 이제는 메모리 분야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커세어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은 커세어 게이밍 마우스인 카타르(Katar) 입니다. 카타르는 인도의 단검의 일종으로 폭이 넓고 손가락을 걸어서 쥐기 위한 칼이라고 하는데요. 어디 디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위 이미지 만으로 느껴본 그립감은 정말 큰 손에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카타르 인도 단검의 폭이 넓다고 하는데, 이 카타르 커세어 마우스 역시 넓어 보입니다. 커세어 게이밍 마우스에는 M 시리즈의 M45, M65, 벤젠스 M95 등이 있는데..

2010년도 초반 국내에서는 뻥파워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뻥파워란.. 정격파워가 아닌 최대 출력으로 제품을 광고하던 제품으로, 600w 파워에 600w 부하를 걸 경우 뻥뻥~ 터지던 파워를 말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격파워와, 최대 출력 파워를 구분하고 있었는데, 일부 제조사에서는 이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최대 출력의 파워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과부하(풀로드) 테스트를 해보면 버티지 못하고 터지게 되는 것이죠. 그런 사건이 있은 후로 국내 파워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해외 유명 파워들과 비교해봐도 손색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고, 가성비도 뛰어난 제품들이 많이 출시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브랜드 역시 오랜 기간 국내 PC 시장을 지키고 있는 브랜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