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트윈터보 그래픽카드 쿨러 (히트파이프, 듀얼 70mm팬)

요즘 정말 엄청난 그래픽카드 쿨러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Auras의 Fridge, Thermalright의 t-rad. 그 뒤를 이어 SCYTHE, 무사시.. 이번에 소개할 쿨러는 TITAN의 Twin TURBO이다. 쿨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개의 팬을 가지고 있다.

▲  패키징 상태, 패키징 상태에서도 쿨러의 외형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 뒷면에는 다른 그래픽카드 쿨러들과 같이 트윈 터보의 특징을 볼 수 있다.

▲ 박스에서 꺼낸 모습. 그래픽카드 쿨러와 기타 장착 나사, 램용 방열판이 제공된다.

▲ 총 4개의 힛파이프가 사용되었으며, 굵기는 일반적인 굵기이다.

▲ 팬은 70밀리 두개가 사용된다. (팬 탈착 후 스펙 확인)

▲ 힛파이프 끝 마무리는 아우라스 프릿지에 비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게 되어 있다.

▲ 래핑 상태는 그냥 보통이다. 가공될 때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긴 하지만 힛파이프 쿨러에서 래핑면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 팬의 전원은 3핀 커넥터로 연결 된다.

▲ 베이스 부분은 긁힘 방지를 위해 비닐로 보호 되어 있고 아래에는 프릿지가 깔려 있다. 프릿지에 비해 슬림한 사이즈인 걸 알 수 있다.

▲ 프릿지와의 높이 비교. 팬은 장착한 상태이지만 프릿지는 팬 미장착 상태이다. 높이가 낮기 때문에 sli, cf시에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다.

그럼 이제 장착을 하고 성능 테스트에 들어가보자.

먼저 장착을 하기 전에

▲ 위와 같이 그래픽카드 홀과 동일한 규격의 홀에 고정 나사를 체결해야 한다.

그런 후

▲ 그래픽카드 홀에 맞춘 후 숏트 방지 고무링을 껴주고 나서

▲ 조여준다.

성능 테스트 : 발열이 심한 4800 시리즈에서 해야 확실한 성능 테스트가 되겠지만 필자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4670에서 테스트하였다. 테스트는 최대 RPM, 6v, 무팬 상태에서 진행하였다.

테스트는 실내 온도를 17도로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하였다.(필자의 방인데 너무 춥다..)

먼저 무팬.

▲ 무팬 아이들 상태. 여름에 프릿지 쿨러로는 아이들 30도를 기록하였는데 지금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무팬인데도 28도를 보여주고 있다.

▲ 무팬 풀로드. 36도. 무팬이다 보니 아이들, 풀로드 온도차이가 제법 난다.

그 다음 6v

▲ 6v 구동시 아이들 온도는 23도이다. 무팬과 거의 5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 6v 구동시 풀로드 온도 31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5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풀로드시 테스트!

▲ rpm을 최대로 작동시켰을 때 아이들시 온도는 21도를 보였다. 6v와 차이는 3도.

▲ 풀로드시 온도 30도.

풀 rpm에서는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필자는 6v로 실사용을 하기로 하였다.

위 테스트에서 알 수 있는 건 저소음이라도 팬을 불어준다면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다만 6v와 풀 rpm의 차이는 만족하지 못할 수준이었다. 적당한 소음에서 타협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보드 장착 사진. 테스트 보드는 랜파티 DK 790FXB이다. 다른 보드에서는 PCI-E 슬롯 간격에 따라 SLI, CF가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위 보드에선 간섭 없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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