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주차나 주행시 타이어와 핸들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휠 아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리뷰는 에누리닷컴 체험단 모집에서 선정되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11/12/29 - [관심 뉴스 & 정보/체험단 이벤트] - [에누리 닷컴] 주행! 주차! 문제없다! 휠 아이! [오토카리스]
휠 아이를 살펴보기 전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휠 아이의 기능은 이렇습니다.
1. 현재 타이어 방향을 굳이 창문을 내려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다. 후진 주차 하거나 현재 타이어가 어떻게 정렬해 있는지 알고 싶다면 핸들에 부착된 휠 아이를 보면 됩니다.
2. 후진시 어느 방향으로 핸들을 감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3. 어두운 곳에서는 시계의 초침이 발광하는 것처럼, 야광 기능이 있다.
이정도 입니다.
간략히 휠 아이에 대해 알아봤으니, 패키징부터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언뜻 보면 나침반 같이 생기기도 한 것이 어떻게 해서 타이어와 핸들의 상태를 알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OCer와 함께 패키징 상태부터 실제 장착과 사용을 해보며 장단점을 따져보기로 하겠습니다.^^
한번씩 누르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박스에 정 중앙에 휠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주차 안전 도우미, 다이어 방향 표시기 휠 아이!
휠 아이는 오토카리스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오토카리스는 운송수단과 관련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제가 저번에 올렸던 체험단 모집 글로 인해 블로그에 '오토카리스'라는 키워드가 계속 유입이 되고 있을만큼 자동차 안전 관련해서는 인기 제품들이 있는 회사로 느껴졌습니다.
휠 아이 제품과 같이 온 것은 작은 책자도 포함이 되었는데요 휠 아이의 특징과 부착방법,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휠 아이가 패키징된 박스에서도 사용자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 2번이나 휠 아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휠 아이 사용자 메뉴얼은 책자보다 자세히 휠 아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고, 휠 아이 내부 명칭과, 부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휠 아이는 여러 디자인의 제품이 있지만 제가 사용하게 될 휠 아이는 위와 같이 정말 나침반 같이 생긴 디자인이었습니다. 중간이 N 모양이라 그런지 더더욱 나침반 같은 느낌이네요.^^
휠 아이 디자인은 정말 많습니다. 취향에 따라, 차 디자인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휠 아이 각 내부 명칭을 설명하겠습니다.
휠 아이는, 이 자그마한 것에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움직이지 않는 차체기준선이 있으며 가장 많이 주시하게 될 타이어방향을 가르키는 타이어 방향표시 바늘이 있습니다.
처음 부착할 때는 이 두개(차체 기준선, 타이어 방향)을 일직선으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타이어 각도가 있고, 우측에서 핸들 회전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장착을 해보겠습니다.
휠 아이 부착을 위해 아버지께서 타이어를 정렬 시키십니다.
휠 아이 부착 사진
휠 아이를 핸들에 부착시키고 나서 후진 주차에 도전합니다!
도전~~
사진 촬영을 위해 유리창을 내렸지만 실제로는 아버지께서 휠 아이만을 보고 후진 주차를 하고 계십니다.
열심히 후진 주차를 하고 계십니다.
조금 앞으로 빼야 완벽하지만! 주차 완료! 참 잘했어요~
아버지의 미션 성공~! ^^
아직 제 차가 없는지라, 공용으로 쓰고 있는 아버지 차에 부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저도 같이 체험을 해보았지만, 경력이 몇년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후진주차를 극히 꺼려하시는 아버지께 자신감을 심어드리기 위해 아버지께서도 체험을 해보셨습니다.
처음 휠 아이를 부착하고 나서 핸들을 아무리 돌려도 움직이지 않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거 엉터리 아니야? 움직이지도 않고, 이걸로 어떻게 타이어 방향을 알 수 있고 후진주차를 돕는다는 거지?
라고 하셨지만, 몇일 동안 출퇴근 운전을 하시고, 어제 하시는 말씀은,
아들 덕분에 후진 주차도 맘껏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하하..
저 또한 역시 휠 아이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가 훨씬 편한 것을 체험할 수 있었고,
야광 사진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위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생각보다 밝아, 잘 보이지 않지만, 간에는 위와 같이 야광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제가 부득이하게 야간 운전을 할 때도 어두운 길이지만 저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서는 잘 안보일 수도 있으니 조금 고급 제품으로 LED 기능을 넣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들을 좌측으로 최대한 감았을 때 타이어와 휠 아이의 상태
핸들을 우측으로 최대한 감았을 때 타이어와 휠 아이의 상태
핸들의 방향에 따른 타이어와 휠 아이의 모습입니다. 정확히 표시해주고 있네요.
지금까지 수백개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느낀 것은 완벽한 제품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이 그렇듯 좋은 점도 있으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 있겠죠?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휠 아이를 핸들에 부착하는 위치가 보통, 자동차 메이커 앰블럼이 붙은 자리입니다.
애매합니다잉~
저와 이번에 같이 체험을 하신 다른 분들의 사용기를 보면, 휠 아이가 앰블럼에 딱 맞는 자동차도 있는 반면 현대 자동차와 같이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핸들과 휠 아이가 디자인상 일치감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슨 혹을 붙여 놓은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은 크락션을 울리기 위해 누르는 부분 전체에 커버형식으로 부착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자동차 기종마다 조사를 하여 이런 문제가 있는 자동차라면 휠 아이의 크기를 조금 더 크게 하여 더 큰 화면으로 확인도 쉽고, 내부 디자인은 해당 자동차 앰블럼을 넣는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런 후진주차를 쉽게 해주는 휠 아이는 초보 운전자들이나, 후진 주차를 두려워하는 운전자들, 특히 여성분들께서 후진주차를 두려워하시는데 휠 아이와 함께 해보시면 조금은 수월해진 후진 주차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쯤 써보시면 좋을 듯..^^
여기까지, 관심 있게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익하게 보셨다면 댓글 하나씩 남겨주시길 부탁드리고 에누리 체험단에서 선정되어 작성한 오토카리스의 휠 아이 체험단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 귀성길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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