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오늘은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IT 글이 아닌 다른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혹시 마을기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마을기업은 해당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 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골에 가면 해당 지역의 동특산물의 브랜드를 걸고 판매하는 먹거리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마을기업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일자리도 많이 부족한데 지역별로 이러한 마을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7월 19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205 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한 '우리마을의 맛과 멋 오감충전'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온라인 페어가 열리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그 많은 마을기업의 제품 중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 제품 한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한국의 명산 지리산에서 채취한 벌꿀인데요. 벌꿀의 효능은 다들 아실 겁니다. 그리고 벌꿀 중에서는 가장 흔한 것이 아카시아꿀인데 저는 이번 기회에 아카시아 꿀이 아닌 밤꿀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지리산 산이고운 벌꿀" 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구매와 정보는 [여기] 에서 확인해 주세요.
지리산 산이고운 밤꿀은 지리산양봉농조합법인에서 만들어지고 판매됩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 정보와 생산자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꿀 용량은 1.2kg 짜리인데, 더 큰 용량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박스에서는 꿀의 효능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항산제 성분히 포함되어 있고, 체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남자에게 좋은 정력(..) 을 증진시켜 준다고 하네요. 그 외에 여러 비타민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계속 먹으면 홍삼처럼 피로회복과 면역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피로회복과 면연력 부분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밤꿀의 색은 매우 짙습니다. 뒤에 조명이 때문에 반사되어 더 밝게 촬영되었는데요. 위 사진 보단 좀 더 짙은 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벌꿀은 보통 밝은 갈색인데, 밤꿀은 고동색 정도로 보면 맞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산이좋은 밤꿀은 2013 마을기업으로 선정이 되었네요.
뒷태(?!)
밤꿀을 본격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아카시아 벌꿀 보단 농도가 짙은 벌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숟갈로 한번 떠먹어 봤습니다. 첫맛은 아카시아 벌꿀에 비해 많이 달진 않고 끝맛이 매우 쌉싸름 합니다. 일반 벌꿀의 달콤한 맛을 생각하셨다면.. 싫어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벌써 2주째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숟가락씩 떠먹고 있는데 이제는 중독되었는지 안먹으면 잘 수가 없네요.^^ 쌉싸름하지만.. 뭔가 중독성 있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천연꿀이라 그런지 끈적임은 덜한 것 같습니다.
토마토를 갈은 원액에 넣어서 마시기도 하고,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건 뭐니뭐니해도,
그냥 한숟가락 푹~ 떠서 밤꿀만 먹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서른 초반의 나이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데, 홍삼 캡슐과 밤꿀을 먹고 있는데 요즘 들어 피로감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같이 드시고 계신데, 달지 않고 좋다고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단맛을 그리 좋아하지 어른들께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상 지리산 산이고운 벌꿀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용기는 지리산 산이고운 밤꿀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되었지만 OCer의 솔직한 후기로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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