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 블랙박스 GXR1000a ADAS Plus 기능 소개 및 후기

파인뷰 GXR1000a 에는 GPS 를 장착하면 지원되는 ADAS 기능이 있습니다. 파인뷰에서는 이것을 FINE ADAS Plus 라고 합니다.

파인뷰 GXR1000a 블랙박스에는 총 3가지 ADAS 기능이 지원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앞차출발알림, 그리고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총 3가지 입니다.

사실 이 기능들을 신차 출고시 순정 옵션으로 넣는다면, 100만원 이상 추가금이 소요되는데, 좀 더 저렴하게 유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아래부터는 사진을 통해서 설명드릴게요. 아래 이미지는 차 내에 설치한 고정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

처음 전원을 넣고 5분 정도면 날씨에 따라 GPS 가 인식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지하주차장에서는 GPS 가 안잡히고 밖으로 나온 후 5분 정도 걸리더군요. GPS 가 인식되면 시계 위쪽에 녹색으로 위성 안테나 표시와 속도가 나오게 됩니다.

GPS 가 인식되어야 비로소 ADAS Plu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ADAS Plus 기능은 설정에 따라 안내를하는데, 저의 경우 위와 같이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기본값으로 설정된 내용인데, 위 상태가 딱 적당한 것 같더라구요. 이전 파인뷰 제품들과 차이점은 도심형 전방추돌경보 기능이 추가되어 가다 서다 반복할 때 앞차와 너무 가까이 붙으면 경보를 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눈여겨 보는 기능은 전방추돌경보 입니다. 속도를 현저하게 줄이면서 앞 차에 붙었을 때는 경고가 나타나지 않는데,  (설정된 30km/h 보다 속도가 낮을 경우) 30km/h 이상으로 똥침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이 추돌주의라고 안내가 뜹니다.  그리고 도심에서는 10km/h 정도에서도 비프음이 짧게 울리면서 도심형 전방추돌경보 해줍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주차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매번 들곤 합니다. 물론 블랙박스 카메라로만 하기엔 힘들겠지만 본네트 끝을 기준으로 앞에 물체가 있으면 충돌주의 안내를 해주는 정도로만 해준다면 전방충돌감지 옵션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앞차출발알림이 있습니다. 출근시 운전하면서 신호대기시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의 아주머니들 많으신데요. 그런 분들께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이전 x1000 과 gxr1000a 사이의 모델들에서는 좀 느리게 반응할 때가 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화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스쿨존 안내를 하여 안전사고가 많은 요즘 아이들을 안전사고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스쿨존에서는 제한속도가 30km/h 인 것 아시죠?

끝으로 ADAS 기본인 차선이탈기능은 기본입니다. 타 브랜드의 블랙박스 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 같지만 차선 보정 기능이 들어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ADAS 기능 외에도 과속카메라 기능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안전도우미 기능이라고 합니다. 박스형인지 고정형인지 알 수는 없는데, 2가지 중 하나로 구분하여 안내하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타 블랙박스에는 적용되는 제품이 있음)

그럼 아래 ADAS 작동 영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상 OCer 였습니다. :)

본 체험리뷰는 파인뷰에서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블랙박스동호회가 주관하여 올리는 체험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