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인뷰 X3000 블랙박스의 오토 나이트비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전까지 파인뷰 블랙박스에는 사용자의 설정을 통해 나이트비전이 작동되었습니다. 물론 ON/OFF 의 설정만 있었고, ON 으로 해두면, 자동으로 상황에 따라 너무 역광에는 HDR 기능처럼 나이트비전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여주었고, 밤에는 좀 더 밝게,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도록 노출을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인뷰 X3000 에서는 그런 옵션은 사라지고, 항상 켜지게 되었는데요. 상황에 따른 오토 나이트비전 활성화로 인한 화질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역광 상황
약 1분간 여러대의 차량이 지나갑니다. 반대편 차선에서 지나가는 차량들의 번호판을 확인해 봅니다. 리사이징 안하고 원본 해상도니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
심한 역광상황입니다만.. 첫번째 차 부터 확인이 쉽게 가능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오는 차량도.
그 뒤와 가게 앞에 주차된 차량도 역시 확실하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차량까지 미션 클리어~
2. 지하주차장 환경
차례대로 파인뷰 X3000, GXR1000a 지하주차장 녹화영상 캡쳐 이미지 입니다.
같은 크기로 확대 후 크롭한 사진인데요. 좌측이 파인뷰 X3000 이고 우측이 GXR1000a 입니다. 위 이미지 상으로는 GXR1000a 이 좀 더 선명해 보이는 느낌? 바로 앞 글인 파인뷰 X3000 QHD 화질편에서 해상도가 높아지면 노이즈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였는데요. 실제로 지하주차장 영상에서는 GXR1000a 에 비해서는 노이즈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번호판 식별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3. 야간 실외 주차 환경
그리고 후방은 존슨필름 15% 썬팅이 되어 있는데, 아예 안보입니다. 뒤에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옆에 지나가는 차량의 라이트로 인해 반짝~ 번호판이 식별되네요.
지하주차장에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야간 실외 주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좀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었네요. 이정도면 시인성 좋은 썬팅필름과 조합한다면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끝으로 야간 주행 환경 입니다.
4. 야간 주행 환경
파인뷰 GXR1000a 야간 영상 입니다. 오토나이트비전 켜져 있구요~
하지만 X3000 야간 영상에서 느낀 것은, 전조등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앞차에 너무 붙어 있으면 번호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발생해서 날아가 버립니다. 반면, GXR1000a 은 괜찮네요. 이건 지하주차장에서도 약간 날아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오토나이트 비전 단계를 설정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차량 라이트 상태마다 녹화영상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 한두단게 정도 낮추는게 가능하다면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파인뷰 GXR1000a 과 파인뷰 X3000 블랙박스 오토 나이트비전 비교였습니다.
OCer 였지요. :)
본 리뷰는 파인드라이브 체험단에 선정되어 OCer 의 주관으로만 작성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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