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쟁이, 바이크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카페 & 라면 맛집 가평 로코갤러리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쟁이, 바이크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가평 라면 맛집 & 카페 로코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예전에 한번 소개했던 것 같은데, 매일 먹던 라면이 아닌 다른 것도 같이 먹어서 다시 소개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로 외출이 많이 제한된 가운데, 아래 사진들은 올해 2월에 촬영한 사진 입니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가 단순 감기처럼 지나갈 것 같아서 좋았는데 요즘은 많이 갑갑하네요. 예전 사진들 꺼내보면서 포스팅 올려 봅니다.

퇴근하고 가니 벌써 어둑어둑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보니 뒷쪽에 이쁜 차들이 많이 있네요. 차쟁이들이 온 모양 입니다.

보통 조수석 그 분하고 가면 라면을 하나 시키고 다른 걸 시켰는데, 오늘은 라면과 새우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일단 이런 식사 종류의 음식을 시키면 음료수 하나를 후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가격 상관 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라면 정식 입니다.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와서 더 맛깔지게 보이네요. 파송송 계란탁.

밥 말아먹으라고 공기밥도 하나.

김치는 많이 익었는데, 아마 요즘 가면 덜 익은 김치가 나올 수도?

새우볶음밥 입니다. 옆구리 쪽에 새우 삐져 나온 것이 보이고, 위에는 계란 후라이 반숙.. 제가 좋아하는 비주얼 이네요.

계란이 반숙으로 나오고, 깨도 뿌려져 있어서 비쥬얼이 참.. 사진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 김치 말고도 오이피클도 나옵니다.

맛은 쏘쏘합니다. 막 맛있진 않은데 막 없지도 않고요. 요즘 같이 눈 살짝 오고 흐린 날 가서 먹기에 딱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앞 접시도 주기 때문에 2개 음식을 조금씩 덜어서 나눠 먹었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 음료를 시킵니다.

음료는 라면 정식에만 가격 상관 없이 고를 수 있고 밥 종류에는 좀 저렴한 것만 선택 가능합니다.(라면 자체가 다른 음식보다는 저렴하고 조리가 쉬워서 그런 것 같네요)

음료는 아마 미리 시켰던거 같은데. 저는 항상 가면 초코 프라페를 먹었습니다.

짠, 아메리카노와, 초코프라페.

사실 음료만 시켜도 위 식빵이랑 크림이 나옵니다. 아, 쌀과자도요.

라면과 밥을 다 먹고도 이게 다 들어간다니.. 역시 밥, 간식배는 따로 있나 봅니다.

추운 겨울에는 이 곰탱이 인형이 냉난방기 앞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다 먹고 나오니 아까 뒤에 있던 차량들은 다 집에 갔네요. 이렇게 어둑어둑해질 때 까지 있던 적은 처음인데, 확실히 산 안쪽에 있어 그런지 밤이 되면 많이 어둡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개인적으로 바람 쐐러 어디 갔다 올 때 들리거나, 날 좀 추워지면 밥 대충 먹고 달리고 싶어서 가는 곳이 바로 여기 로코갤러리인데요. 얼마 전 부터는 안전을 위해 중간중간 과속방지턱이 많이 추가되어 있어서 차량들이 많이 드나들지는 않는 것 같네요.

청평호 쪽이랑, 여기 로코갤러리 올라가는 곳에는 봄에 벚꽃이 많이 피는 장소인데, 내년 봄에 벚꽃드라이브 코스로 한번 다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차쟁이, 바이크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카페 & 라면 맛집 가평 로코갤러리 소개였습니다.

코로나가 어여 사라져서 마음껏 여행하고 마스크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