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AD 순정 자동차 통풍시트 DIY #2 (시트 탈거, 가죽 벗기고 쿠션 교체 및 순정 배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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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지난번 글에서는 아반떼AD 순정 자동차 통풍시트 DIY #1 구성품 확인 포스팅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성품을 확인하고 탈거해서 힘들게 집까지 들고 온 시트를 분해하고, 시트에 해줘야 할 작업들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들고 온 시트는 조수석 시트 입니다. 지난번 글에서도 설명하였듯 조수석 시트에 통풍시트 메인 배선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조수석 부터 작업하려고 조수석을 들고 왔습니다.

우선 시트백 커버를 벗겨줍니다. 아랫부분을 잡고 위로 올리다 보면 탁 소리가 나면서 윗쪽에 걸린 부분이 빠지는 소리가 있는데 그때 다시 살짝 아래로 내리면서 몸쪽으로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 시트 뒷쪽이 분리된 시트 백커버 입니다. 그리고 아랫쪽에 밴드와 걸쇠로 팽팽하게 걸려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빼주세요.

시트 백커버를 빼고 나서 측면 틸트 조절 레버를 빼줍니다. 사진은 작업에 집중하다 보니 깜빡했는데, 레버를 위로 올리면 측면에 볼트 하나가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트 자리가 보이죠? 그것을 풀러주고 위로 잡아당기면 빠지구요. 측면 플라스틱 가이드 같은 것이 있는데 레버 부분부터 뒷쪽에서 몸쪽으로 잡아 당기면 빠지고, 허벅지가 닿는 부분 아랫쪽에 또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안쪽에서 걸리는 부분을 누르면서 사진상 -> 방향으로 빼면 빠집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힘든 것이 이 플라스틱 가이드를 빼내는 것 입니다. 장갑을 끼고 힘껏 누른 후 앞으로 잡아 당기세요.

그리고 엉덩이 부분 가죽부터 벗겨내는데요. 엉덩이 가죽은 뒷쪽 제외한 나머지 방향에서 모두 단단한 실리콘? 플라스틱? 투명색상인데.. 이것이 시트 프레임 아래쪽과 양 옆에 걸려 있습니다. 저기 엄지손가락으로 잡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인데, ㅡ자 드라이버 등으로 재끼는 것이 편합니다. 걸리는 부분을 다 재끼고 나면 방석을 덜렁 들어올릴 수 있는데, 이때 뒷쪽에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빼냅니다.

그리고 가죽과 쿠션을 분리해서 통풍용 쿠션으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이때 주의할 것이 앉는 부분은 벨크로(찍찍이) 로 고정되어 있는데, 팍 뜯으면 쿠션에서 이 벨크로가 뜯겨져 나와서 귀찮은 작업이 추가됩니다. 가장 끝 부분부터 살살 뜯어낸 후, 벨크로 부분을 눌러주면서 분리해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쿠션은 다시 쓸 일은 없고 중고나 무료나눔으로 방출될 녀석입니다.

앉는 부분 쿠션을 제거하니 아랫쪽에 저렇게 식탁보 같은 재질의 종이가 있네요. 용도는 잘 모르겠으나 재활용할 수 있게 잘 보관합니다.

그리고 등쪽 쿠션과 가죽은 엉덩이와 다르게 호그링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낯설은 용어이긴 하나 쉽게 말하면 저기 동그란 링으로 가죽과 쿠션이 고정되어 있는데요. 이것을 롱로즈 두개 또는 롱로즈 한개와 -자 드라이버로 제거합니다. 제거후 다시 순정 호그링을 재활용하여 고정할 수도 있고 편하게 케이블 타이 작은 사이즈로 고정할 수도 있는데, 저는 재활용하였습니다.

제가 호그링을 제거한 방법은 롱로즈로 한쪽을 잡고 호그링 틈에 ㅡ자 드라이버로 살짝 돌려주면 위와 같이 링이 벌어지는데 이때 살짝 비틀어서 호그링을 빼내줍니다. 시트 하나당 양쪽에 3개씩 총 6개의 호그링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교체될 통풍용 쿠션. 색상이 다르네요. 좌측이 등판, 우측이 방석 입니다. 둘다 공기 주머니 같은 것이 있네요.

방석 가죽과 쿠션 결합은 쉽습니다. 분리한 것의 역순으로 벨크로 홈에 잘맞춰서 붙여주면서 꾹꾹 눌러줍니다.

등판이 문제인데요. 업체 측에서는 방석 가죽에는 안쪽에 통풍 메쉬? 로 되어 있어서 바람이 잘통하게 되어 있는 반면, 등판은 그게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와 같이 통풍메쉬도 같이 들어 있었구요.

이것을 위와 같이 잘라서 가죽과 함께 결합시킵니다. 사진에는 총 4개 부분으로 나눠서 넣어놨는데 가장 상단 어깨가 닿는 부분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죽에도 타공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라..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빼놨는데, 딱히 가죽이 울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시트 프레임에 결합하기 전 가죽과 쿠션만 결합한 상태 입니다. 살짝 울어보이는 것 같지만..

시트 프레임에 결합시키니 그런 것은 사라집니다. 등받이 아랫쪽이 좀 우는 것 같지만? 아랫쪽에서 시트 프레임에 잡아 당기면서 걸어주는 부분을 아직 작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엉덩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처음처럼 깔끔하게 잘 입혀졌습니다. 한번 해보니 운전석도 쉽게 끝날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시트 하단 배선 뭉텅이를 정리해줘야 하는데요. 기존 배선을 모두 빼내고, 좀 더 많이 달려 있는 이 녀석으로 교체해줍니다. 풀옵션 배선이다 보니 안쓰는 배선도 있었는데, 그것도 덜렁거리지 않게 고정해줍니다.

아, 저기 통풍팬은 쿠션을 프레임에 결합하기 전에 먼저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다 해요? 질문을 하지 않고도 실제로 만지다 보면 자리가 딱딱 끼워지게끔 되어 있어서 사진만 보고도 가능합니다.

교체된 통풍모듈 입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통풍시트 diy 에 필요한 필수 부품들은 제공이 되었는 반면, 고정 볼트는 없어서 위와 같이 케이블 타이로 고정해야 했습니다. 

케이블을 제 자리(?) 에 고정하고 나서 남은 알 수 없는 케이블이 있었는데요. 판매자측에 물어보니 쓰지 않는 커넥터라고 하네요. 대충 찾아보니 IMS 용 같습니다. 어디에 꽂아야 하는지 몰라서 저기 커넥터 사이 꽂을 수 있는 곳에 그냥 꽂아놨습니다.

그리고 등판에 덕트를 고정해야 하는데 통풍 주머니에 보면 끼워지는 부분이 있는데 윗쪽에서 아래쪽으로 누르면서 끼우면 되고, 덕트를 프레임에 고정할 때는 역시 만능 케이블타이로 고정해줍니다. 순정은 이 부분이 볼트가 아닌 리벳으로 고정되더군요.

조수석 시트 작업이 이제 거의 끝났고, 뒷쪽 엉덩이 부분에서 등판 가죽과, 엉덩이 가죽 부분을 잘 잡아당겨준 후 걸쇠에 걸어주고,  방석 부분도 잘 고정시켜 줍니다.

끝으로 시트 백커버를 닫아주면 되는데 아랫쪽 걸리는 부분 부터 넣어준 후 살짝 위로 올리면 딱 맞게 들어갑니다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수석에서 바깥쪽(우측) 에 에어백이 들어가 있는데 이쪽 방향 시트백커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위와 같이 떠버리네요. 고민하다 순정 부품을 조회해보니.. 등쪽 쿠션은 에어백 위치가 서로 반대 방향이라 방향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안맞는 이유는 제가 조수석에 낀 쿠션이 바로 운전석용이기 때문입니다.

배송 받았을 때 쿠션이 한쪽 물건만 왔었는데 작업하고 보니 또 조수석이 아닌 운전석용만 온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추석 연휴 하루가 지나가고.. 추석 연휴가 끝나고 +2일 후에 쿠션을 다시 받게 되는데.. 이때도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건 다음 글에서 이어가기로 하고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 자동차 통풍시트 시트 DIY 작업(시트 탈거, 가죽 벗기고 쿠션 교체 및 순정 배선 연결) 포스팅 마칩니다.

OCer 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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