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과 운전면허증, 버스 카드 등 카드류 7개 정도를 넣었습니
다. 안보이는 곳에도 밀어넣었지요. 그러고 보니까, 지갑 양 귀퉁
이가 살짝 뜨더군요. 단추가 있는 지갑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지
갑이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슬림하게 나온 지갑에 꾸
역꾸역 넣다 보니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지갑을 사본 것이 두번째인데, 소가죽 재질 지갑의 문제점은
다 비슷한 것 같네요.
일단 가죽이기 때문에 보관을 소홀히 하면 잘 긁힐 수 있다는 것,
슬림하게 나왔다 해도 가죽이기 때문에 사용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뻑뻑하다는 것..
그래도 디자인적으론 10점 만점에 8점 이상 주고 싶네요.
사실 이 제품을 주문하기 전 지인 여러명한테 물어봤었습니다.
남자 사람, 여자 사람.. 몇명씩.
대부분의 사람은 깔끔하고 괜찮다 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자기
취향이 아니라면서 다른 걸 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쓸 것
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질러버렸습니다.(그럼 왜 물어본 것이냐!)
아무튼.. 전 만족합니다. 리뷰 쓰면서 살짝 긁힌 것 빼고는..
대략 최저가는.. 6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이지만 어찌 보면 부담스
럽고, 어찌 보면.. 저렴한 가격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2~3만원
정도의 지갑만 쓰던 분들에겐 거의 두배 가격이지만..
이건만 제품은.. 이 제품 자체를 떠나서 선물용으로는 아주 고가의
브랜드 제품보다 다소 가격이 낮은 편이고, 디자인면에 있어서는,
절대 밀리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번에 선물을 하게 되면 다
시 한번 주문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매일 전자제품 리뷰만 썼었는데, 이번에 지갑을 새로 구입하면서 지갑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많지만, 그런 것에 관심 없는 저로썬, 앙드레김 선생님 밖에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몇달 전, 우연히 “이건만” 이라는 디자이너 한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로 본 것은 아니지만요. 어떤 커뮤니티에서 지갑을 샀는데 가격과 디자인이 꽤 괜찮더라 하는 글을 보고서 국내에 이런 디자이너도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지요.
지갑에 관심이 갖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군 복무 기간동안 구입하였던 지갑이 너덜너덜해지고, 몇년이 지난 지금에야..
‘나도 괜찮은 지갑 하나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리저리 찾던 도중.. 예전에 본 글이 기억이 나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이건만’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꽤 많은 제품들이 검색됩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디자인은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인, B 모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1,264개나 검색이 되었습니다. 품목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저는 지갑을 찾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작고 간편한 반지갑을 찾았습니다.
네. 바로 위 제품이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지갑입니다.
그러나 판매몰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알고 보니 저 최저가 판매몰에서는 세일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기서 구입을 하고 3일을 기다려 지갑을 받았습니다.
포장은 제가 쓰려고 산 것인데도 불구하고 리본까지 달려서, 아주 고급스럽게 되어 있더군요. 물론 위 사진 이전에도 한겹으로 포장이 더 되어 있습니다.
이건만 디자이너 로고. 지갑 외부, 내부 곳곳에서도 이 로고가 많이 보였습니다.
리본을 풀고 상자를 열자, 또 한번 고급스러운 패키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 하나가 고객을 감동시키죠.
제품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지갑과, 이건만 디자이너 소개 페이지, 상품보증권. 상품보증권은 품질보증서 같은 것인데 제가 구입한 곳의 연락처와 기타 정보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재질에 앞면에는 이건만 디자이너의 심플한 로고와, 시원한 파란색 계열의 테두리가 특징입니다.
보통의 반지갑처럼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에 수납공간이 있고 그 가운데에 벽 같이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겉면에 파란색 계열의 테두리처럼 심심하지 않게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씁니다. 화벨이 좀 틀어져서 제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전체가 검은색 컬러였다면 좀 칙칙해보였을 수도 있는데 이 파란색 포인트로 인해 더 젊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반지갑치곤 수납공간이 꽤 많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카드를 넣는 곳이 좀 뻑뻑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가죽이고 새제품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처음 느낌은 그랬습니다.
지폐를 넣는 공간은 두개로 나뉘어 있어서 이것은 맘에 들더군요.
천원권과, 만원권 두 종류로 나눠서 신분증과 운전면허증, 버스 카드 등 카드류 7개 정도를 넣었습니다. 안보이는 곳에도 밀어넣었지요. 그러고 보니까, 지갑 양 귀퉁이가 살짝 뜨더군요. 단추가 있는 지갑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지갑이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슬림하게 나온 지갑에 꾸역꾸역 넣다 보니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지갑을 사본 것이 두번째인데, 소가죽 재질 지갑의 문제점은 다 비슷한 것 같네요.
일단 가죽이기 때문에 보관을 소홀히 하면 잘 긁힐 수 있다는 것, 슬림하게 나왔다 해도 가죽이기 때문에 사용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뻑뻑하다는 것..
그래도 디자인적으론 10점 만점에 8점 이상 주고 싶네요.
사실 이 제품을 주문하기 전 지인 여러명한테 물어봤었습니다.
남자 사람, 여자 사람.. 몇명씩.
대부분의 사람은 깔끔하고 괜찮다 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자기취향이 아니라면서 다른 걸 사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쓸 것
이기 때문에, 저는 그냥 질러버렸습니다.(그럼 왜 물어본 것이냐!)
아무튼.. 전 만족합니다. 리뷰 쓰면서 살짝 긁힌 것 빼고는..
대략 최저가는.. 6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이지만 어찌 보면 부담스럽고, 어찌 보면.. 저렴한 가격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2~3만원 정도의 지갑만 쓰던 분들에겐 거의 두배 가격이지만..
이건만 제품은.. 이 제품 자체를 떠나서 선물용으로는 아주 고가의 브랜드 제품보다 다소 가격이 낮은 편이고, 디자인면에 있어서는,
절대 밀리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번에 선물을 하게 되면 다시 한번 주문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보관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