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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r가 추천하는 자동차용품 3종 세트

OCer 2012. 3. 1. 18:39


우연히 차량용 악세사리 3종 세트를 체험해볼 기회를 받았습니다.

 



사실 이런 악세사리라는 것은 없을 땐 모르지만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쓰는 용품들이죠~


 



체험용품은 총 3가지로 좌측부터 논슬립 패드, 주차 번호판, 썬바이져 포켓이 있습니다.


논슬립 패드부터 살펴보면, 자동차 어느 곳에 놓아도(물론 경사가 급하게 진 곳은 제외) 미끄러지지 않고 그 위에다 휴대폰이나 기타 작은 기기들을 놓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나왔구요~ 색상도 참 이쁩니다. 물건이 올려지는 부분은 문어의 빨판? 처럼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논슬립 패드의 바닥도 미끄럼 방지를 위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앞 부분과 달리 아예 고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닥 부분은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 거치대와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더군요. 점성이 있는 듯 없는 듯.. 해서 너무 끈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미끄러지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원목에 올려두어도 괜찮고, 특히 유리 재질이라면 절대 미끄러질 일 없다는.^^



다음 주차 번호판을 보겠습니다.


논슬립 패드와 세트로 나와서 그런지,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색깔이 심플하지만 인테리어 제품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구요. 재질과 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만져보니 실리콘 재질이지만 두께는 살짝 있어서 막 접히거나 그러진 않아요. 휴대폰 번호 알림을 위한 스티커는 2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제 번호에 5가 많이 들어가는데 다행히.. 딱 맞게 부착할 수 있었답니다.^^


끝으로 썬바이져 포켓을 보겠습니다.


썬바이져 포켓은 햇빛 차단과 동시에 주유소 영수증이나 카드 등을 수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재질도 고급스러워 보이죠? 지금까지 소개드렸던 제품들 다 합쳐봐야 얼마 안되는 가격이지만, 가성비는 정말 짱일 듯~ 합니다.


이 썬바이져 포켓을 고정할 때는 뒷면의 밴드로 고정을 하면 됩니다. 이 밴드를 걸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디든 고정 가능!

그리고 옆에 필기류도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두꺼운 메모지는 안되지만 소량의 포스트잇 같은 메모지와 함께 쓰면 유용하답니다.




이제 제품 소개를 했으니 실제로 자동차에 적용을 해봐야겠죠?




주차 번호판은 앞에서 잘~ 보이도록 각도 조절 제대로!! 해서 앞에다 탁!! 붙여 놨습니다. 스티커 1장 당 같은 숫자가 2개씩 들어 있어서 다행히 스티커 2장이 제공되는 바람에.. 5를 세개 붙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어 이거 5가 모자른 거 아냐? 하셨는데 다행히 또 있었다는~ㅋ



그리고 논슬립 패드는 제가 갤럭시U를 케이스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밀착이 잘되어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달리고 있는 도중에도 저 상태로 꿈~쩍도 안해서, 아부지께서 탐내 하시더군요..!


끝으로 썬바이져 포켓인데요. 이것은 살짝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에 메모지 같은 것이 없어서 넣을 순 없었지만 수납 공간이 너무 빽빽하여 카드 한장 들어갈까? 영수증 넣기도 좀 힘들어 보이고..ㅜ.ㅜ 아주 얇고 작은 종이류를 넣기엔 적당해 보였으나 두께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넣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있는 것은.. 바로 3천원도 안되는 가격 때문입니다.
 

 


이 3가지가 2900원이라니.. 2900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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