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사양의 하스웰 윈도우 태블릿을 원한다면 ASUS 트랜스포머북 T300 외형 후기
태블릿과 노트북, 둘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순 없을까? 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저 또한.. 키보드 없는 윈도우 태블릿은 너무도 불편했기 때문에.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그런 니즈에 의해 출시된 윈도우 태블릿이 몇가지 있으니까요. 그 중에서도 지난번에 비슷한 모델로 소개를 드렸던 적이 있는데,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시리즈가 있습니다.
지난번 윈도우 태블릿 후기에서는 ACER W4와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을 다뤘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고성능의 윈도우 태블릿인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입니다. T100 과 차이점이 있다면 CPU 가 인텔 베이트레일에서 하스웰로 바뀌어 성능 차이가 꽤 나구요. 디스플레이 크기도 10인치에서 13.3 인치로 대폭 커져서 태블릿이라고 보기엔 엄청나게 성능 좋은 노트북으로 보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번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윈도우 태블릿 리뷰는 총 2부로 본 1부 리뷰에서는 스펙과 외형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 베이트레일 윈도우 태블릿인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과 얼만큼의 성능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패키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초에 신세계몰(SSG.COM) 에서 아수스 비보북 반값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제 블로그에도 그에 대한 내용을 다뤘었지만.. 참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오랜 시간이 걸려 해당 제품을 수령하였지만요.. 아무튼 트랜스포머북 T300의 패키징 박스는 비보북 패키징 박스와 동일하더군요~
패키징 박스 재질은, 에코 박스로 되어 있어서 환경 오염을 방지합니다.
박스 한쪽 측면에는 모델명과 간략 스펙을 확인할 수 있고,
박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들고 다니기 편할 듯~
자, 개봉합니다~
본 리뷰는 IT 동아 평가단에 선정되어 체험하게 됐는데요. 마지막 4기 여서 그런지 새삥을 뜯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비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반질반질한 커버는 그대로네요~ㅎㅎ 패키징을 처음 개봉하면 제일 처음으로 위와 같이 트랜스포머북 T300 본체가 있고, 그 아래에는,
충전용 케이블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 3권의 책자가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 보면 위와 같습니다. 마이크로 USB 케이블은 도킹 키보드(Docking keyboard) 를 위한 것이고, 옆에 어댑터는 트랜스포머북 T300 본체 충전용 케이블 입니다.
여기까지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패키징을 살펴 보았는데, 그렇게 눈에 띄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 충전 가능한 케이블이 2개라는 것? 하나는 도킹 키보드용이고, 하나는 태블릿용 따로따로 사용된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다음 외형을 살펴 봅니다.
트랜스포머북 T300 의 커버는 알루미늄 재질로 반질반질 하더군요. 알루미늄 헤어라인도 느낄 수 있구요. 일단 첫 느낌은 꽤 고급스럽습니다.
좌측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는데 한번만 살짝 눌러주면 미세 진동과 함께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후면 상단에는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후면 커버 부분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전원 버튼 우측에 보면 뭔가 슬롯 같이 생긴 것이 있고, 위 사진에도 있는데, 이건 슬롯은 아니고, 본체 내부 쿨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쿨링 에어홀 입니다. 설마 스피커인가? 하고 노래를 재생시켜놓고 귀를 대보니 뜨거운 바람이 귓방망이를...ㅜ.ㅜ
다음 좌측 측면을 살펴봅니다.
측면 포트부는 노트북처럼 여러 포트들이 지원되고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 USB 3.0 포트 하나, 이어폰 짹, 어댑터 전원 입력부, 미니 HDMI 가 지원 됩니다. 그리고 USB 3.0 포트 아래쪽은 도킹 키보드 충전용 마이크로 USB 포트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위에서도 살펴봤지만 키보드도 충전이 필요하면 좀 더 빠르게 AC 어댑터를 제공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트랜스포머북 T100 모델과는 달리 도킹 되는 자체로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따로 키보드도 충전을 해야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불량인 줄 알고 몇일을 리뷰 진행도 못하고 지체했다죠.. ㅜ.ㅜ
최근 출시되는 아수스 태블릿과 노트북에는 소닉 마스터라는 사운드 시스템이 지원 됩니다. 이 소닉 마스터(Sonic Master)는 아수스가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B&O)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로, 스피커의 진동 범위를 확대하고 소리 전달의 정확도를 3배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뒷 쪽에는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네요.
키보드 독(도킹 키보드) 하단은 뭐 노트북 하단 같이 생겼습니다. 네 귀퉁이에 고무 받침대가 달려 있는데.. 좌측 앞쪽에 있는 건.. 어디로 도망을 간건지..(찍고 보니 없네요 마지막 4기여서 도망 간 듯...ㅜㅜ)
10인치가 넘어가면 사실 태블릿이라고 불리기엔 크기가 매우 크죠. 하지만 키보드가 분리 되니.. 태블릿이라고 봐도?
트랜스포머북 T300 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텔 코어 하스웰 i5_4200U가 탑재됐다는 것 입니다. 듀얼코어긴 하지만 HT 를 지원하여 가상으로 4 쓰레드를 지원하여 경쟁사인 AMD 와 비교했을시 오히려 AMD 쿼드코어 보다 성능이 좋죠. 그리고 두번째 특징으로 13.3 인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풀HD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여 큼지막한 크기에 많은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저가형 태블릿이나 노트북들을 살펴보면 화면 크기는 외형상으로 커보이는데, 해상도를 보면 HD 까지만 지원하여 크기는 크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풀 HD를 지원하는 것이 맘에 들더군요.
키보드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프레임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매우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이 스타일을 Seamless Chiclet 이라고 합니다.
키보드 배열은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하고, 좌측 끝 쪽에 눈에 띄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인텔 core-i5 시리즈 스티커와 에너지스타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는 위와 같이 스위치가 있는데요. 이건 바로 도킹 키보드 on / off 스위치 입니다. 위 상태가 켜진 상태고, 좌측이 off 입니다. 또한 좌측 테두리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다고 했죠? 이 포트를 통해 도킹 키보드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과 마찬가지로 키보드 상단에 도킹 해제 버튼이 있습니다. 위 버튼을 꾹 누르고 트랜스포머북 T300을 위로 잡아 빼면 도킹 키보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최고 사양의 윈도우 태블릿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의 외형과 도킹 키보드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아래는 1부 마지막으로 살펴보는 상세 스펙 입니다.
다음 두번째 후기에서는 아수스 트랜스포머북 T300 윈도우 태블릿의 강력한 성능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추가했으면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여기까지 OCer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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