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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저렴한 디퓨저

OCer 2016. 12. 28. 08:45

이번 글은 보급형 DSLR카메라를 사용하고 있고 내장 플래쉬를 자주 활용한다면 쓸만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 입니다. 저도 플래그쉽 보다는 그래도 급하게 필요할 때 내장 플래쉬라도 터뜨릴 수 있는 보급형, 혹은 중급형 DSLR카메라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내장 플래쉬릐 광질을 좀 더 자연스럽게(부드럽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준비물은 DSLR 카메라(디지털카메라) 와 하얀색 풍선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이 방법은 러시아의 Koldunov란 사람이 고안한 방법인데요.

 

방법은 단순합니다. DSLR카메라의 내장 플래쉬를 터뜨리기 전에 내장 플래쉬 앞에 하얀색 풍선을 불어 플래쉬가 터지는 순간 앞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하얀색은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죠? 검정색과 같은 어두운 색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구요. 이 성질을 이용한 방법인데요

 


직광으로 터뜨릴 경우 피사체가 밝게 촬영되거나 하이라이트가 날아가고 뒷면의 배경에 그림자가 지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이 방법을 쓴다면 이러한 단점은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풍선을 준비하고 불어야 한다는 것이겠군요.


나중에 풍선이 혹시라도 손에 들어오게 되면 써먹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