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니 빔프로젝터 MP-CL1A 블루투스와 삼각대가 만났다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소니 스마트빔 MP-CL1A 리뷰에서는 두번째 시간으로 천장형 브라켓을 활용하여 천장에 설치한 모습과, 삼각대를 활용해본 모습. 그리고 블루투스 활용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리뷰 보기]
우선 천장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천장형 브라켓이 필요합니다. 지난번 리뷰에서 간략히 소개하였던 브라켓과 고정 가이드 입니다.
이런 식으로 천장에 고정할 수 있고,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천장에 피스를 박아야 하겠죠?
천장에 고정하고 나서 영화를 재생시켜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설치된 각도가 벽면과 좀 틀어져 있기 때문에 키스톤 조절이 필요했는데요. 키스톤은 OFF / 프리셋1 / 프리셋2 로 되어 있는데, 2가지 프리셋 중 현재 설치된 상태와 가장 비슷한 프리셋을 선택 후 조금씩 조절하면 됩니다. 그랬더니 위와 같이 찌그러짐 없이 깔끔하게 출력되네요.
두번째로는 삼각대를 활용해 봤습니다.
삼각대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천장 고정시 사용했던 장착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삼각대 마운트 홀에 퀵슈를 고정시키고 나서~
삼각대에 장착! 튼튼한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높이라도 잘 맞춰줄 수 있겠죠?
구원을 찾고 있는가? 소니 MP-CL1A 는 구원을 찾은 것 같네요. 튼튼하게 지탱해줄 삼각대가 바로 구원 입니다.
삼각대와 투사되고 있는 모습을 같이 담기 위해 측면에 조명을 설치해서 촬영했는데요. 그래서 방이 좀 밝아졌죠? 하지만 소니 미니빔프로젝터 MP-CL1A 의 영상은 선명하게 투사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명암비 때문에 아주 진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LBS(Laser Beam Scanning) 모듈 때문인데요. LBS 모듈로 80,000:1 의 압도적인 명암비와 풍부한 색 표현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어느 위치에 놓아도 포커스를 따로 맞출 필요가 없었는데, 레이저 빔 주사 방식의 장점인 오토 포커스와 포커스 프리 시스템으로 벽면의 거리와 굴곡의 제약 없이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그래서 소니 MP-CL1A 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던지, 또렷하고 선명한 대형 스크린의 감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끝으로 무선에 대한 얘기인데요. 소니 미니빔 프로젝터인 MP-CL1A 는 유선 케이블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단, 충전할 때 빼구요) 연결할 때도 스크린 미러링 기능을 통해 화면을 입력 받을 수 있고, 블루투스 지원을 통해 혹시라도 내장 사운드 출력이 아쉽다면 빵빵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페어링시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면 생기는 장점은 어느 곳에나 편한 위치에 둘 수 있다는 것이고 역시나 무선이라 걸리적 거리는 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주 정도 써보니 내장 스피커도 나쁘진 않았는데요. 작지만 블루투스스피커 하나 연결해서 사용하니 사운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소리로 들려주어 영화나 애니를 보아도 몰입도가 더 높아졌답니다.^^
이상 두번째 리뷰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소니 미니빔 프로젝터 MP-CL1A 리뷰였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