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핸드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빛나게 하는 특징 5가지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마지막 리뷰로 그동안 소개하지 않았던 4가지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 방진방습 입니다. 

먼지와 습기를 막는다는 뜻으로, 대충 이물질과 물에 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이 처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후 한 1년 후 인가? 방수 하우징이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방수 하우징을 스마트폰에 씌워야만 물속에서 촬영하거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방진방습이 되는 스마트폰은 그럴 필요가 없죠. 

지난 주말 30대 아재 친구들과 함께 양평에 펜션을 잡고 물놀이를 하러 갔다 왔는데(물이 없어서 실내 수영장에서 놀았다는 건 함정..) IP65/68 방진방습 기능으로 물 속에서도 잼나게 놀았습니다. 물 속에서 촬영한 사진은 있지만 소중한 친구들의 얼굴이니 공개할 순 없구요. 

물 속에서 터치는 제대로 안되지만 카메라를 미리 켜놓고 측면에 있는 촬영 버튼으로 사진 촬영 정도는 가능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도 손으로 화면 터치는 안되었지만 S펜으로는 사용이 가능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도 그렇게 사용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두번째 뛰어난 배터리 관리 기술인 스테미너/ 울트라 스테미너와 Qnovo 사의 적응 제어 기술.

이 기능은 엑스페리아 XZ 에서도 지원되었던 기능으로, 갤럭시 시리즈의 초절전 기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Qnovo 사의 적응 제어 기술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만 있는 기능 입니다.

주말에 양평에서 1박 2일을 보냈는데요.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했는데 둘째날 27프로가 남았습니다.  스태미너 모드를 켜두니 21시간 37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시되었고,

헌데 여기서 울트라 스태미너를 켜주니 2일 2시간이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집에 도착하기 까지 큰 불편 없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저 빼고는 8명의 친구들은 모두 삼성 갤럭시S 시리즈나 노트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밤새도록 충전을 하던데.. 저는 충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버티는지 보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저 혼자만 충전을 안하고 버텼네요. 요즘 들어 메인으로 쓰고 있는 갤럭시노트5 가 2년이 되어가니 배터리 방전이 빨라지고 있는데, 여기서 소니의 배터리 관리 기술을 다시 한번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전체 앱]

세번째로는 자급제폰으로 불필요한 통신사 전용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이 말은 따로 이것저것 삭제하고 사용안함으로 바꾸고 하는 최적화 작업이 필요 없는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것 입니다. 저의 경우 몇년 전까지만 해도 무조건 루팅해서 아주 깔끔하게 필요 없는 앱들을 삭제하였는데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런 앱들이야 삭제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엄청 귀찮잖아요. 통신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내장 공간 잡아 먹는 것도 그렇고 실행되어 있다면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양도 무시못할 정도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통신사에서 자제해주어야 스마트폰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으로써 통신사 앱이 없는 장점과 함께 배터리 관리 기술이 들어가면 최대 2배 이상 배터리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번째로는 찍으면 찍을수록 맘에 드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카메라에 화소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화소가 높을수록 색감이 더 좋아집니다. 더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고, 보통 말하는 화질이 좋다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 카메라 기능 살펴볼 때 깜빡하고 샘플 사진을 소개하지 못하였는데요. 이번 글에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별다른 보정은 하지 않았는데 사진이 참 정갈하게 나옵니다. 실내 사진이라 원본으로 보면 노이즈가 낄법도 한데, 웬만한 똑딱이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네요.^^

다섯번째는 성능입니다. 아무래도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이니.. 당연히 성능 좋겠죠? 퀄컴 스냅드래곤 835 가 탑재되었고, 이 CPU 가 성능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해서 갤럭시노트5 에서 해상도 낮추고 돌려도 렉이 발생하는 크루쉐이더 퀘스트를 돌려보았는데요. 신기하게 렉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게임 설정에 동영상 찍는 것이 있어서 동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d-5iMvTmtQ

해상도를 낮추지 않아도 전 구간에서 렉이 발생하지 않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까지 소니의 최신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특징과 성능 등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모든 부분에서 기존 스마트폰의 틀을 깨는 성능과 특징을 보여주었는데, 저는 이 중에서도 배터리 성능과 카메라 기능을 손꼽고 싶습니다.

게임이나 sns 를 하더라도 갤럭시노트5 는 배터리가 쭉쭉 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엑스페리아 XZP 는 정말 배터리 관리 기술이 좋아서 아주 현저하게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게임 성능도 좋은데 배터리 성능이 뒷받침 해주니 장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스마트폰들이 모노 스피커를 지원하는데.. 반면 소니 엑스페리아 XZP 는 위 아래로 듀얼 스피커를 지원하여 영화를 보던 게임을 하던 정말 소리가 빵빵합니다.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죠.

디자인적으로도 꽤 매력적이었는데요. 미러 디자인이 적용돼어 여자분들은 추가적으로 화장용 거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실용적(?) 이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품이었습니다.

현재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공식 스토어에서 869,000원에 구입이 가능한데요. 7월 말 까지 정품등록 및 사은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 입니다. 삼성은 이정도 스펙은 100만원이 훌쩍 넘어갈텐데 몇주간 리뷰를 위해 열심히 테스트를 해보니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삼성빠였던 제가 고민할 정도면 말 다한 것이죠. 삼성에 익숙한 안드로이드 유저들이라 할지라도 체험존에서 체험을 해보고 나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이상 "최신 핸드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빛나게 하는 특징 5가지" 포스팅이었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