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워너 4기 봄 시즌 제품 수령 및 간단 소개(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카샴푸, 휠 크리너, 불스원샷 스탠다드, 그라스 디퓨져 블루)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얼마 전, 불스원샷으로 유명한 국내 차량용품 브랜드인 불스원에서 모집한 불스워너 4기에 선정되어 한동안 불스원샷 제품을 다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 제품으로 봄시즌 제품 몇가지를 수령하게 되었는데요. 디테일한 리뷰에 앞서 간략히 어떤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지 소개합니다.
박스가 큼지막한데, 제품이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응? 앞에서 봤던 이미지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맞구요~ 좌측부터 크리스탈 3종 세트인 휠크리너, 카샴푸,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가 있고, 불스원샷 스탠다드(경유용) 와 불스원 디퓨저인 그라스 블루 아쿠아가 되겠습니다.
제가 불스원 크리스탈 제품을 써본 것은 크리스탈 클리너였나? 페인트 클렌져 비슷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때는 막 디테일링 세차에 입문하던 때여서 제대로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크리스탈 라인도 여러가지 제품이 있더라구요.
휠클리너는 단일목적으로 쓰이는 철분제거제와는 다르게 휠에 사용하는 APC 느낌의 제품이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분진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은 물론, 합성수지 및 묵은 때를 거품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스프레이가 아닌 폼 형태로 분사되는 것 같은데, 이것은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탈 카샴푸 역시 폼 형태의 카샴푸였는데요. 일반적으로 버킷에 타서 희석하여 거품을 내서 쓰는 카샴푸와는 다른 성격의 제품이었습니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도장면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제품이라 조금 조심히 써야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긴 하였지만, 이것은 사용해보기 전 섣불리 판단할 수 없으므로, 추후에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크리스탈 라인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입니다. 셀프 유리막 코팅제로, 피막형 유리막 코팅제 보다 시공이 쉽고, 사용하면 할수록, 레이어링 효과가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요즘 LSP 를 구입한지 오래라 마침 필요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드는 것은 습식 시공도 가능해 보인다는 것 입니다. 다른 분들의 발빠른 리뷰를 통해 확인했을 때는 많이 분사할 경우 버핑이 좀 힘들다는 의견들도 있었는데, 초보자들의 경우 습식으로 시공하면 좀 더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박병일 명장님의 한달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불스원샷 제품 입니다. 타사 제품은 써보았으나 이번에 불스원샷은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한번도 연료첨가제를 넣지 않은 아버지 차량에서 사용해볼 예정 입니다. 제 차량도 디젤 차량이긴 하지만 아버지 차량보다는 좀 더 관리하면서 탔기 때문에 관리가 덜 된(?) 차량에서 사용해보면 좀 더 확실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불스원샷 경유용 제품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다른 연료첨가제와 기능은 비슷합니다. 다만 스탠다드 제품에는 혹한기 필수인 수분제거 기능은 빠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수분제거가 포함된 골드 제품을 넣어 봐야겠습니다.
끝으로 불스원 그라스 아쿠아 블 루 디퓨저 입니다.
제가 받은 향은 아쿠아 향이고, 컵홀더 전용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직 뜯어보진 않았는데 크기에 따라 아버지 차량 또는 조수석 그 분의 차량 중 맞는 차량에서 사용해볼 예정 입니다. 저는 이미 송풍구용을 쓰고 있고 컵홀더는 언제나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ㅜ.ㅜ
여기까지 프리뷰 형식으로 불스워너 4기 대상으로 지급된 봄시즌 불스원 제품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 보았습니다. 요즘 꽃가루 시즌이라 세차 주기가 짧은데, 제 차량은 얼마 전에 제품을 받기 전에 한지라, 아버지 차량의 묵은 때를 벗기면서 불스원 크리스탈 라인 3종 세트를 시작으로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마칩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