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엔진오일 합성유 교환 365 PROJECT WEEKEND 5W30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스원 불스워너 활동 중, 불스워너가 지인에게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지인 한분에게 불스원 엔진오일은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스워너 4기로 활동하고 있는 저는 주변에 차쟁이가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진짜 느낄 수 있는 차쟁이 한명을 선별(?) 하여 추천하였는데, 선정되어 아래부터는 지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엔진오일 교환 과정과, 운행 조건, 그리고 교환 후기에 대해 상세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같은 근무지에 근무하는 저랑 친한 동료가 있습니다. 제가 올해 근무지를 옮기게 되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동년배가 별로 없었는데, 최근 친해지면서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저처럼 차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춘천<->위례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하루 출퇴근 거리가 180km / 연 5만5천~6만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디젤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장거리라 하더라도 이정도면 차에 좀 좋은거 넣고 관리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본인은 매일 장거리를 뛰다 보니 엔진오일은 대충 넣는다고 하시길래, 그래도 차 좋아하는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제가 마침 불스원에서 엔진오일이 나왔고 한번 써볼 생각이 있냐고 하니, 긍정적으로 사용해보겠다고 하시네요.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을 통해 불스원샷 뿐 아니라 엔진 자체도 관리를 제대로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청했는데 선정이 되었습니다.
불스원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로 교환할 차량은 LF소나타 2016년식 디젤 차량 입니다. 근무지로 택배를 받았는데 센스 있게 트렁크에 올려두고 찍으셨네요.
택배가 도착했으니 바로 공임나라로 가서 엔진오일 교환을 시작합니다.
엔진룸 열구요~ 저기 주황색 룩손 스트럿바도 보이네요.
리프트 띄우고,
잔유제거를 시작합니다.
자유낙하 방식으로 잔유제거가 진행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더군요. 저도 이곳에서 엔진오일을 갈지만 시간이 참 많이 소요됩니다.
휴게실에 들어가 있다가 나오니 기존 폐오일(?) 이 꽤 많이 차 있습니다. 아직도 콸콸칼 나오네요. 기존 오일 잔유제거를 한 후,
잔유제거가 완료되면 불스원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을 넣어줍니다. LF 소나타 디젤은 1.7L 엔진으로 잔유제거를 완벽히 하면 5L 가 좀 넘고 보통은 1L 짜리 5통 들어갑니다.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 달라진 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우선 기존 엔진오일은 국내 제조인 킥스파오 1 0W30 을 넣었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배기량만 다른 동일한 현기차 1.6 디젤 세단인데 같은 엔진오일을 넣고 있는데 제가 느끼는 킥스파오1 의 느낌은 타 오일보다 점도 유지가 오래되는 편이고(1년 마다 교체하는 주기), 연비도 나쁘지 않은데 고속에서도 꾸준히 잘 밀어줍니다. 디젤 차량이다 보니 고속도로에서 적당히 밟고 다녀도 연비는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 잘나와서 기분에 따라서는 좀 밟기도 하는데, 서울양양고속도로 기준 최소 20km/L 는 나오거든요. 이번 글에서 교체하신 차주의 경우도 국산 오일 중 좋다고 하니 이 오일로 관리를 하고 계셨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2주 정도 타보니 몇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확실한 차이점만 정리를 해볼게요.
1. 내리막에서 퓨얼컷 거리가 늘어났다. 매일 동일한 구간을 180km 장거리 출퇴근 하는 지인께서는 연비를 매우 신경 쓰는 타입의 운전자 입니다. 그런데 연비에서 중요한 퓨얼컷은 이번 엔진오일 후기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인데요. 내리막을 다 내려가면 오르막이 나오죠? 이쯤이면 다시 속도 유지를 위해서 악셀링을 해줘야 하는데, 기존 엔진오일에서는 이쯤에서는 밟아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속도가 높습니다. 그 래서 악셀링을 한템포 늦게 해줘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네요.
2. 그리고 이제 한 4주 정도 되었는데요. 엔진 아이들링 소음은 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라고 하네요.
3. 그리고 연비 변화인데요. 이 부분은 좀 특이합니다. 1번 차이점에서 퓨얼컷 구간이 늘어났다고 하였는데 그럼 당연히 연비가 늘어나지 않을까? 할텐데, 우선 DPF 가 터지지 않은 기존 오일에서 연비 입니다.
유로6 규격의 evgt 1.7 리터 엔진인데, DPF 가 터지지 않으면 평소 출근시 연비는 이정도라고 합니다. 워낙 연간 주행거리가 많기 때문에 연비 1km/L 차이도 유지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그럼 DPF 가 터졌을 때는 얼마나 나올까요?
보통 22~23km/L 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번 엔진 오일을 교환한 후로는 미세하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약 21~22km/L 정도가 나온다고 하는데, 아주 미세한 차이라 연비에 목숨 거는 분들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은 안써도 될 정도 입니다.^^
이번에 교환한 불스원 365 프로젝트 엔진오일은 장거리 / 주말 여행 운전자들을 위한 위캔드 모델인데요. 점도는 5W-30 이고, API SP / ACEA C2 및 MB-229.61 규격을 준수합니다. 국산차 및 수입차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특히 연비와 산화방지에 특화된 엔진오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교환한 차주께서도 처음 사용해본 엔진오일이지만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저도 굉장히 뿌듯하고, 좋은 제품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해서 사용해본 오일을 만족해하니 당연하겠지만요~
여기까지 불스원 365 프로젝트(위캔드) 엔진오일 합성유 교환 후기를 마칩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