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OMG Bike&Car Kit 워터리스 및 컴파운드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불스원 크리스탈 라인 제품 소개로 크리스탈 OMG Bike&Car Kit 에 대해 소개합니다.
OMG 제품은 이 제품들 말고도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 제품들은 대부분 올인원 제품으로 볼 수 있는데, 반면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2가지를 개별로 쓰거나, 따로 따로 써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제품들도 상황에 따라서, 올인원 제품과 같은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단계적으로 쓰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올인원 제품이 아니고 KIT 제품이다 보니 2가지 이상 제품이 들어 있었는데요. 드라이워시, 극세사융, 샤인컴파운드가 들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같이 들고 다니기 편리하게 파우치에 들어 있었구요.
제품 3가지를 모두 꺼낸 모습 입니다.
OMG 드라이워시는, 워터리스 제품처럼 물 없이 간편세정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간편세정이긴 하지만, 실제로 써보니 어느정도 묵은 때도 없어지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구요.
아직 크리스탈 라인의 컴팔운드를 써본 것은 아니지만 OMG 샤인컴파운드는 전체적인 오염물은 OMG 드라이워시를 통해 없애주고, 혹시나 오염물은 없앴지만 흠집이 있을 경우엔 이 OMG 샤인 컴파운드를 사용하여 없애면 좋았습니다.
타월은 불스원 다른 제품들에 동봉된 타월과 동일합니다.
그럼 실제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아버지가 운행중이신 스포티지QL 2016년식이 7년차가 되어가면서 여기저기 잡소리도 나고, 차 컨디션 확인을 위해 드라이브 하고 오는 길에 오랜만에 효도세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꽤 추운지라, 저녁 시간 집 근처에 있는 세차장에서 날림세차를 한 후, 지하주차장에서 드라잉, 드레싱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드라잉 후 LED 를 켜고 도장면을 살펴보던 중, 벌레 사체와 일반 세차로는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들이 있어서 OMG Bike & Car KIT 을 사용해 봅니다.
우선 딱 봐도 벌레 사체처럼 보이는 오염물이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날림세차를 하다 보니 넓은 스포티지 프론트 범퍼를 완벽하게 미트질 할 순 없었습니다.
드라이워시 제품을 분사한 후,
닦아주었더니 감쪽 같이 사라집니다. 웬만한 오염물들은 이것으로 없어지더군요. 아주 오래되지 않은 묵은 때도 마찬가지로.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LED 를 비추고 보니 너무 선명하게 보이는 프론트 범퍼의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기아 앰블럼의 미세 스크레치들을 샤인 컴파운드를 통해 완화시켜 보았습니다.
이 컴파운드를,
극세사 타월에 소량 묻힌 후,
앰블럼을 둥글게 둥글게 문질러 줍니다.
좌측이 before, 우측이 after 입니다. KIA 은색 부분은 아직 스크레치들이 많이 있는 것 같지만, 바탕색인 검정색은 많이 완화된 느낌입니다. 스크레치들이 완화되니 좀 더 선명한 검정색을 띄네요.
다음은 헤드램프 하단의 ㅡ자 긴 스크레치들을 복원해 봅니다. 손톱에 걸리진 않지만, 드라이워시를 뿌린 후 타월로 문지르니 지워지지 않네요. 이것이 그냥 묵은 때라면 충분히 지워질텐데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샤인 컴파운드로 쓱쓱 문질러 봅니다.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이 정도 스크레치는 손쉽게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도어컵 부분 입니다. 흰색 차량의 경우 철분과, 타르 그리고 이 도어컵 주위를 항상 신경 써줘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위와 같이 검정 때들이 너무도 쉽게 눈에 띕니다. 여기는 어떤 제품으로 깨끗하게 만들어야 할까요? 고민을 하다가..
드라이워시 제품을 두번 정도 분사한 후 문질러 봤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깔-끔해졌습니다. 약간의 컴파운드 성분도 함유된 것인지는 몰라도, 보통 이 부분은 페인트클렌져나, 컴파운드로 닦아내는데, 드라이워시로도 충분하네요.
다음 제 차에도 사용을 해봤는데요.
4년 전에 부착해놨던 알리에서 구입한 휀다 가니쉬를 제거하고 보니..
틈새에 있던 묵은 때들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오래 된지라 드라이워시로도 지워지지 않았구요.(아주 조금 지워짐)
그래서 이번에는 샤인 컴파운드를 콕콕 묻혀준 후 문질러봅니다.
그랬더니 말끔하게 사라졌네요.^^
여기까지 크리스탈 OMG Bike&Car Kit 사용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다시 아버지 차량으로 와서~ 도장면 결함, 오염물들을 제거하였으니, 마무리로..
오늘도 역시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를 발라줍니다. 크코플은 사랑입니다.
흰색 차량이지만 관리를 꾸준히 해주니 도장면 상태는 좋은 편이고, 광도 지하주차장에서도 이정도 나오네요.
이상으로 크리스탈 OMG Bike&Car Kit 워터리스 및 컴파운드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