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7 스마트워치 개봉 후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샤오미 미밴드7 한글 정발 내돈내산 개봉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개봉기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아시죠? 시리즈로 샤오미 미밴드7 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볼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스마트폰도 출시되면 바로 구입해서 쓰곤 했는데, 한동안 IT 에서 멀어져 있었더니.. 티스토리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는 점점 자동차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어서 다시 IT 에 관심을 가져볼겸, 샤오미 미밴드7 이 출시되었다기에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한달 좀 안된 6월의 어느 날 이미 샤오미 미밴드7 은 한글 국내 정발을 했고, 사전예약을 했었던데, 저는 좀 뒤늦게 구입하는 바람에 제 값을 주고 샀습니다. 현재 샤오미 미밴드7 의 평균적인 가격은 6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대고, 사전예약 구매자에 한하여 4만원 후반대에 판매를 했었더군요. 뒤늦게 구입했지만 좀 더 싸게 구입하고자 알아 보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고, 스트랩을 하나 더 주는 곳을 발견하여 이 곳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7 과 5부터 호환되는 호환 스트랩을 받았습니다. 미밴드7 전용은 아닌지라 좀 끼던데, 큰 문제는 없더군요.
중국 제품은 지금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알리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들과는 패키징 부터 많이 다릅니다. 오랜만에 샤오미 제품을 받아보니 중국의 애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한글 정발이다 보니 패키징 박스 뒷면에도 한글이 좀 보입니다.
그럼 개봉해 봅니다.
구성품은 기본 스트랩이 장착된 샤오미 미밴드7 과 충전 케이블과 메뉴얼, 그리고 그레이 색상은 추가 제공된 스트랩 입니다.
메뉴얼을 다 볼 필요는 없지만 한글정발 미밴드7 이기에 한글 표기가 되어 있나 궁금해서 들춰보니, 한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 7 이 기존 미밴드 6 과 달라진 점은 화면이 좀 더 커졌다는 것과, AOD 를 지원한다는 것인데, 화면 크기는 1.62인치 입니다. 가로 20.7mm 세로 46.5mm 로 세로로 긴 디자인이고, 두께는 12.25mm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절반 가격의 알리 스마트워치보다는 가로길이가 좀 짧은 편인데, 오히려 표시되는 내용면에서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위 사진은 추가 제공된 호환 스트랩인데요. 지금은 잘 맞아 보이지만, 처음 꼈을 때는 처음 껴보는 것이어서 그런지, 디스플레이도 삐뚤어지고 틈에 딱 맞지 않았는데 요령이 생기니 딱 맞습니다. 끼고 나면 호환인지 전용인지 알 수 없을 정도 입니다.
정품 스트랩은 아니라서 정품으로 제공되는 기본 TPU 스트랩 보다는 유연하지는 않지만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착용 방식도 동일하구요.
한쪽 구멍에 끼워주고 나서, 채워주면 됩니다. 추후에 등산이나 격한 운동할 때 사용할 스트랩을 물색해보고 구입 후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에 닿는 부분에는 여러가지 센서가 있습니다.
미밴드7 은 터치 가능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ON/OFF 버튼 또는 스위치가 없습니다. 처음 켤 때는 그래서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여 전원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샤오미 로고와 함께 부팅이 시작됩니다.
부팅이 끝나면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63% 군요.
샤오미 미밴드7 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Mi Fitness 3.0 을 설치하기 위해 메뉴얼의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부팅이 완료되고 충전 케이블을 제거하면 QR 코드가 미밴드7 상에서도 표시되더군요. 아무튼 이 QR 코드를 스캔하여 안드로이드 또는 iOS 에서 사용할 Mi Fitness 3.0 앱을 설치합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한글정발 샤오미 미밴드7 개봉기를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샤오미 미밴드7 를 Mi Fitness 3.0 앱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끝으로 아래는 미밴드6 과 미밴드7 의 차이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