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는 초 여름부터 수련과 연꽃이 많이 피어났습니다. 가을 날씨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도 오후가 되면 정말 활짝 예쁘게 피어 있는 수련,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카메라를 나가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데, 저는 니콘 D5300 으로 화사하게 담아 보았습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꽃 사진을 예쁘게 담는 방법 중 연꽃과 수련을 담는 방법과 수련 연꽃의 차이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수련과 연꽃은 얼핏 봤을 땐,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꽃 입니다. 저도 꽃들을 찍을 줄만 알지 이름은 거의 모르고, 비슷한 식물들은 제대로 분간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 수련과 연꽃에 대한 공부(?) 도 하고 제가 평소 연꽃이라고 하던 꽃들이 거의 대부분 수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수련과..

니콘 필름 카메라 FM2 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니콘 DF DSLR 카메라에 어느정도 관심이 생기실 겁니다. 뭐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베이스 디자인은 니콘 FM2 니까요. 저도.. 사실 많이 땡겼으나 아직 크롭바디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뽐뿌를 참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르신 분들은 니콘 DF 를 위한 악세사리들도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니콘 DF를 좀 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카메라 액세서리 하나를 소개합니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셔터감을 좀 더 묵직하게 할 수 있는 소프트 버튼(셔터 릴리즈 버튼) 버튼입니다.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니콘에서 정식으로 출시된 소프트 셔터 릴리즈 버튼이라고 하네요. 모델명은 AR-11 이고요, 가격은 2500엔으로 조금 나가네요. 이..

지인의 장롱에서 먼지만 먹고 있던 니콘 필름 카메라인 FM2. 그 중에서도 실버 바디를 처음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렌즈는 MF 50.4 렌즈가 마운트 되어 있더군요. 필름 카메라는 자동 카메라만 써보았고, 수동 카메라는 처음인데, 정말 간지 나네요~ 아직 니콘 FM2 실버 바디를 구경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찍어 올립니다. 가죽 케이스와 함께. 아남 니콘~ 니코르 MF 50.4 렌즈. 촛점링 돌아가는 소리가 탁탁탁 FM2 라고 음각된 부분 아래에 보면 아남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요. 아남이라고. 필름 카메라다 보니 DSLR 카메라에는 없는 레버나 버튼들이 꽤 있습니다. 이거는 알죠. 렌즈 분리 버튼. 전체적으로 니콘 DF 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이 기본 베이스다 보니 니콘 DF 보다 더..

최근 3~4년 사이에 출시된 카메라들은 대부분 카메라 부가 기능으로 씬 모드라던가 제조사에 따라, 필터 효과 같은 것을 지원합니다. 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포토샵을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씬, 또는 필터를 장착하고 촬영한 것과 같은 결과물을 촬영 즉시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이번 후기에서 소개할 씬 모드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모드 다이얼을 씬에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커맨드 다이얼을 돌려주면 씬이 하나씩 돌아가면서 선택이 가능하게 되는데, 지원하는 씬 종류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니콘 D5300 DSLR 카메라에서는 총 9가지 씬 모드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쓰다 보면 즐겨 쓰는 씬 모드가 있는가 하면, 잘 안쓰게 되는 모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샘플 사진도 제가 즐겨 쓰는 씬 모드 위주로 보여드리겠..

펜탁스는 만듦새도 좋지만, 일반형 모델이 나온 후 항상 한정판 모델이 출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펜탁스의 가장 최신 DSLR 모델인 K-3 모델인데요. [펜탁스 K-3 실버 한정판] 사실 K-3 모델은 이미 실버 한정판이 나왔었는데, 다시 프 레스티지 에디션이라고 해서 아주 고급스러운 때깔의 색상으로 다시 한번 출시가 되었습니다. 펜탁스 K-3 프레스티지 에디션 한정판은 위와 같이 색상이 어두우면서도 밝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밝은 색 부분은 오래된 느낌이 나서 약간 빈티지스러운 느낌도 나고, 아무튼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색상 차이 외에, 일반 K-3 모델과 K-3 프레스티지 에디션 한정판 모델과의 차이점은, 바디와 그립이 건메탈로 도장되어 있고, 전용 가죽스트랩이 제공되며..

7월 4일, 워크샵으로 춘천에서 서울 근교를 다녀왔습니다. 저녁 때는 잠실야구장에서 있던 삼성과 두산의 야구경기를 직관람 하였죠. 이 날 그냥 편하게 관람만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사진 촬영할겸 니콘 d5300 과 헝그리 망원 렌즈인 55-300vr 렌즈를 가지고 갔습니다. FF에서 300mm 는 짧긴 하지만, 크롭바디다 보니 꽤 쓸만하게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본 포스팅에서는 니콘 d5300 dslr 카메라와 함께 촬영한 직촬 사진으로 내용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 전에 먼저 몇가지 니콘 d5300 으로 촬영할 수 있었던 스펙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D5300 은 니콘의 보급형 DSLR 카메라 모델 중 하나입니다. 보급형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상위, 신제품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급형이라 해도..

그 긴 기간 동안 니콘 D5300 DSLR 카메라 리뷰를 진행하면서 D5300 활용방법이라던가, 사진 찍을 때 팁 등을 전해드렸었는데, 깜빡하고 있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동영상 촬영 방법에 대한 것인데요. 니콘 DSLR 카메라의 단점은 개인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동영상 화질과 작동법에 관한 것들을 주위에서 많이 거론하시더군요. 하지만 화질은 이미징 프로세서가 새로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작동법에 관한 것 중 불편하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라이브뷰 AF가 느려서 불만이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니콘의 라이브뷰 AF 는 저도 좀 느리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활용하기 나름이잖아요? 그래서 이번..

가끔 스냅용으로, 기록용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쓰고 있는데,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이상 폰카가 아닌 컴팩트 카메라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센서 크기 뿐 아니라 화소도 고화소로 탑재됨에 따라 화질 디테일이 많이 좋아졌고, 거기에 부가 기능까지 겸비한 스마트폰 카메라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화질과 성능이 좋을까요? 최근 출시된 카메라 기준으로는 삼성 갤럭시S5, LG G3, 소니 엑스페리아Z2 정도가 있겠는데요. 공신력 있는 카메라 전문 비교 사이트인 DxO Mark 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을 비교했습니다. DxO Mark 에서 비교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위와 같습니다. 아주 최신은 아니고 갤럭시S5, 아이폰5S, 갤럭시S3, LG G2, 엑스페리아..

몇년 전부터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카메라도 "스마트 카메라" 라는 제품들이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초기 스마트 카메라들은 컴팩트 크기의 디지털 카메라에 무선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하여 출시가 됐었는데, 최근 출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 카메라에서도 아예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하여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두달 정도 리뷰를 진행한 니콘 아빠 카메라 D5300 역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스마트 DSLR 카메라인데요. 그동안 사진 관련 기능은 소개를 하였지만 아직 이 스마트 공유방법에 대해서는 소개를 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찍고 공유할 수 있는지 활용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니콘 D5300 DSLR 카메라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ON 해야 합니다. 이게 무슨..

니콘에서 오랜만에 신제품 DSLR 카메라가 출시 됩니다. 바로 D800 후속인 D810 인데요. 이전 D800, D800E 와는 다른 센서를 도입한 모델이라고 하네요. 뭐 밑에서 비교를 보면 아시겠지만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간략히 니콘 D810, D800, D800E 의 스펙을 비교해보기 위해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센서 크기는 모두 FF 풀프레임 DSLR 카메라니까, 니콘 FX 포맷에 따라 35.9mmx24mm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유효화소수는 D800과 D800E 가 3630만 화소였는데, D810은 3653만 화소 CMOS 센서가 탑재 됐습니다. 여기서 눈치 빠르신 분들은 화소수가 달라졌으니까, 이미징 센서가 좀 달라졌겠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D800E 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