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진, 자동차,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번 글에 이어서 좀 더 자세한 탐론 18-400 VC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엔 사실 너무 샘플 사진 위주여서 렌즈 리뷰 보다는 여행기 같은 느낌이었죠. [지난 글]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좀 더 디테일하게 렌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춘베리아(춘천) 에 살고 있다 보니 야간 사진과 빛갈라짐은 테스트 해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조리개별, 화각별 화질 테스트와, AF, VC, 빛망울 등을 확인해보았습니다. 1. 디자인탐론 18-400 VC 렌즈의 모델명은 18-400mm F/3.5-6.3 Di II VC HLD B028 으로 크롭바디 렌즈이며, 니콘, 캐논 마운트로 출시되었습니다.고배율 렌즈라 그런지 경통 흘러내림 락 레버도 보이네요.그리고 VC 손..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이들이 여행을 갈 때 한번씩 고민하게 되는 DSLR 카메라 렌즈에 대한 리뷰 입니다. 저는 여행을 갈 때면 최대한 가볍게 갑니다. 그리고 렌즈도 마운트 시킨 렌즈 하나로만 찍습니다. 물론 아쉬울 때도 있을 수 있는데요.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다른 부분에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볍게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는 항상 여행용 렌즈를 가지고 가는요. 몇년 전에 리뷰를 위해서 몇달 써본 여행용 렌즈는 시그마 18-200 이었는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렌즈는 탐론 18-400 VC 입니다. 광각은 18mm 로 동일하나, 200mm 가 아닌 400mm 로 엄청 슈퍼줌 렌즈죠.리뷰에서는 니콘 d7500 과 사용해볼 것인데..

FF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서 가장 표준줌 렌즈라고 할 수 있는 고급형 번들(?) 렌즈로는 24-70 렌즈가 있습니다. 물론 캐논에도 있고 니콘에도 있습니다만, 캐논에서는 형아계륵이라 불리는 24-70 F4 기존 2470 렌즈를 대체할만큼 가볍고 화질이 좋았습니다. 물론 F4 로 조여지는 대신 심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번엔 니콘에서 기존 24-70 렌즈를 리뉴얼한 AF-S NIKKOR 24-70mm f/2.8E ED VR 렌즈를 발표하였습니다. 캐논과 달리 기존 조리개 그대로 F2.8 로 가는 대신 VR (손떨방) 을 달고 나왔네요. 공식 출시는 일본에서 8월 27일 세금 별도 28만 7500엔으로 출시되며, 한화로 환산할 경우 2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기존 렌즈에 없었던 무려 4스탑..

올해 초쯤 캐논 쩜팔이 50mm f1.8 렌즈를 카피한 중국 Yongnuo 쩜팔이 렌즈를 소개했었는데요. 그 이후 니콘 마운트용 쩜팔이도 역시 완벽 카피(?) 되어 니콘 F 마운트용 50mm f/1.8 렌즈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얼핏 보면 디자인이 기존 니콘 50.8g DSLR 렌즈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만, 측면을 보면 니콘 보다는 캐논 렌즈 느낌이 많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그런가요? 그리고 고무링 재질이나 도색도 살짝 아쉬운 느낌. 그래도 다행히 마운트 부분은 금속 재질로 사용되어 내구성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쩜팔보다 크기가 좀 작아보이네요. 초음파 모터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며, 촬영 최단거리는 니콘 AF-S NIKKOR 50mm F1.8G 와 동일하게 45cm 입니다. ..

비싸게 돈 주고 구입한 DSLR 카메라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특히나 렌즈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서울 경기도 쪽이라면 해당 렌즈 또는 카메라 서비스센터에서 몇분이면 청소 및 점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 보니 그게 쉽지 않습니다. 택배 한번 보내고 받는 것도 매우 귀찮은 일이죠. 그래서 흡입력 강한 청소기로 렌즈 알 주변과 DSLR 카메라의 경우 마운트부 속을 빨아들이는데요. 뭐 카메라 잡은지 오래되신 분들은 매우 위험하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그거야 조심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서비스 센터에 보내는 귀차니즘 대신 집에서 이렇게 가끔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정말 렌즈나 바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거죠. 제조사에서..

타 카메라 브랜드 매니아들이 소니를 부러워하는 것은 단 하나, 칼짜이즈 DSLR 렌즈를 MF 가 아닌 AF 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소니에는 크롭바디용 칼번들이라 불리는 16-80ZA 칼짜이즈 렌즈가 있다는 것인데요. 사실 니콘에도 비슷한 렌즈가 있긴 했습니다. 비록 칼짜이즈가 아니지만, AF-S DX NIKKOR 16-85mm f/3.5-5.6G ED VR 라는 렌즈가 있었습니다. 화각대만 본다면 비슷하죠. 조리개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 렌즈를 리뉴얼 한 것은 아니고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 니콘에서 새로운 렌즈를 출시하였네요. 바로 니콘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렌즈인데요. 망원단이 아주 조금 짧아지고, 조리개가 좀 더 밝아졌습..

요즘 캐논 렌즈 중 가장 핫이슈인 EF 50mm f/1.8 STM 쩜팔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각 카메라 제조사별로 풀프레임 기본 렌즈로 손꼽히는 50mm 렌즈군이 있으나 캐논 쩜팔은 1990년 12월에 출시된 EF 50mm F1.8 II 렌즈가 가장 최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신형 쩜팔은 STM 모터를 사용하여 기존 쩜팔 보다 조용하고 AF 도 빠르다고 합니다. 또한 풀타임 MF 를 실현하였습니다. 마운트부는 플라스틱에서 금속 재질로 바뀌어서 내구성 또한 좋아졌습니다. 렌즈 구성은 기존 쩜팔과 동일하지만 코팅이 좀 더 들어가서 플레어와 고스트 현상을 감소시켰습니다. 화질은 MTF 차트 상으로 그리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써본 사람들의 후기로는 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렌즈 ..

펜탁스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루머는 아직도 끝이 나지 않았는데요. 대체 언제 정식 디자인이 공개될진 모르지만 이번 코엑스에서 열린 2015 피앤아이(P&I) 에서도 목업만 전시되었을 뿐, 구체적인 정보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확인해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뭔가 진행중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고, 계속해서 풀프레임 대응 DLSR 렌즈들이 출시되고 있는 점을 본다면, "언젠가는" 펜탁시안들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풀프레임 DSLR 카메라 기본 렌즈 중 하나인, 펜탁스 풀프레임용 70-200 F2.8 렌즈를 소개 했었죠. [관련 링크] 이번에는 좀 더 망원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망원렌즈인 HD PENTAX-D FA 150-450mm F4.5-5.6를 소개합니다. 이미 몇 달 전 ..

니콘, 캐논, 소니의 뒤를 잇는 펜탁스에서는 많은 펜탁시안(펜탁스 마니아라고 할 수 있는 펜탁스 유저들) 들이 소망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펜탁스에서도 크롭바디 DSLR 카메라가 아닌 FF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모델을 내놓는 것이었는데, 얼마 전 펜탁스에서도 정식으로 FF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대한 발표를 했죠. 하지만 구체적인 스펙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2015년 카메라 기자재 전시 박람회인 CP+ 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펜탁스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대한 내용은 좀 더 정확한 내용들을 포착하는대로 전해드리고, 이것이 루머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듯 펜탁스에서는 그 뒤로 풀프레임용 DSLR 렌즈들을 출시하였는데요. 첫번째로 HD PENTAX-D FA★ 70-200mm F2.8..

요즘은 시그마도 그렇고 탐론도 그렇도 화질과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굉장히 잘뽑아내고 있는데요. 써드파티 렌즈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탐론, 시그마에 비해 조금 뒤쳐지고 있는 써드파티 브랜드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토키나 TOKINA" 입니다. 개인적으로 니콘 마니아로 니콘 DSLR 카메라에 어울리는 렌즈 디자인은 토키나라고 생각하는데, 앞에 소개한 시그마, 탐론에 비하면 성능과 화질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물론 광각이나 마크로 쪽은 아직 토키나가 괜찮다고는 하나 앞의 두 회사에 비하면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델명의 DX 는 크롭바디 APS-C 규격에서 사용 렌즈라는 의미 입니다.] 그런 토키나에서 이번에 광각렌즈 하나를 리뉴얼하였습니다. 아니 아예 새로운 렌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