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DSLR 카메라 14

니콘 DSLR D5500 아빠 카메라와 잘 어울리는 렌즈들

수학에서 가분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분수란 분자가 분모와 같거나 분자가 더 큰 경우를 말하는데, 실생활에서도 가분수라는 말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체격에 비해 머리가 큰 사람을 가분수. 또는 대두라고 하죠. 요즘 미러리스카메라나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은 매우 슬림하고 작고 가볍게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에 고화질을 원한다고 대구경, 망원 렌즈 등을 달아놓으면 어떤 꼴이 될까요? 위에서 말한대로 그것도 가분수가 되는 것이죠. 물론 크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면 어쨌거나 써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그에 어울리는 바디를 쓰는 것이 맞겠죠. 저는 헝그리 사진사이기 때문에 비싼 장비들을 쓰지 않습니다. (물론 쓰고는 싶지만) 그야 말로 가성비에 걸맞는..

아빠카메라 니콘 D5500 고감도 믿고 촬영한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지난번 니콘 아빠카메라 D5500 후기에서는 커스텀 화밸을 설정하는 방법과 적용하여 촬영한 유치원 졸업식 사진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유치원이 아닌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촬영한 사진들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행사사진을 촬영할 때 노플래쉬로 촬영하여 최대한 분위기를 담아내려고 합니다. 플래쉬를 터뜨리면 밝게 촬영할 수 있긴 하지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는 것보다는 좀 어색하게 촬영되기 때문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니콘 D5500 처럼 고감도에도 강한 DSLR 카메라가 유리합니다. 뭐 요즘 나오는 보급기들도 고감도 성능이 좋아서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요. 참고로 니콘 D5500 의 ISO 감도 범위는 ISO100 ~ ISO 25600 을 지원합니다. 이건 니콘 화상처리 프로세서인 액스피드..

아빠카메라 니콘 D5500 로 촬영한 유치원 졸업식 사진

2016년 새 아침을 맞이하기 까지 12월 2주 동안은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카메라를 잡을 시간도 거의 없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오늘부터는 2016년이 되기 까지 니콘 D5500 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우선 크리스마스 때 먹었던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 기념 케잌 입니다. 렌즈는 니콘 35mm F1.8G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거실에서 무드등 하나 켜놓고 촬영하였는데 F1.8 최대 개방으로 찍었더니 그래도 밝은 느낌이 납니다. 화이트밸런스는 AWB 로 하였고, JPG 로 촬영하였는데도 색감은 따뜻한 색감으로 촬영되서 잘어울립니다. 저는 위 사진을 촬영할 때 분위기를 좀 어둡게 하기 위하여 조리개우선 모드인 A 로 다이얼을 선택한 후, 노출보정을 - 0.7 로 설정한 후 촬영하였습니..

니콘 D5500 눈 오던 날 미니어쳐 모드 사용해본 후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비가 적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첫 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다운 눈이 왔었죠. 이 날은 왠지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볍게 들도 다닐 수 있는 니콘 D5500 을 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미니어쳐 모드로 찍고 싶더라구요. 여름 보단 겨울이 카메라를 더 많이 들고 다니고 싶게 되는 건 왜인지 모르겠으나 이 날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바쁜 시기여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줄었지만 이 날은 열심히 찍어 보았네요. 제가 사용한 미니어쳐 모드는 이펙트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펙트 모드에서는 여러 필터 효과와 색채 효과가 있는데요. 가끔 사용하면 재미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미니어처 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