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IFA 2013에서 G패드 8.3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 LG는 G 시리즈 이전 옵티머스 패드를 내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죠.
한번 망했던 태블릿 시장에서 LG가 G패드로 재기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옵티머스 패드의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S3 MSM8660 듀얼코어를 탑재하였고, GPU는 Adreno 220, 1GB 램에, 안드로이드 3.2 허니콤이었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 패드의 디스플레이는 8.9 인치 크기의 IPS 패널이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루머)에 따르면 G패드는 8.3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920 x 1200 해상도를 가지며, 스냅드래곤600 쿼드코어와 2GB 램이 탑재됐다고 합니다. LTE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G패드는 스펙 루머만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된 상태 입니다.
LG G패드 티저 영상을 본 표정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체 티저 영상이 어떻길래 그럴까요? 한번 보시죠.
LG G패드가 출시되면 경쟁해야 될 태블릿은 7인치 보다는 8인치대 태블릿일 것입니다. 7인치와는 또 다른 용도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 8.0이나 갤럭시탭 8.0, 그리고 아직 출시 안된 아이패드 미니2 일 것입니다.
과연, LG G패드가 옵티머스 패드의 악몽을 이겨내고 태블릿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9월 1일. LG는 공개적으로 LG G패드 8.3의 스펙과 디자인을 공개 하였습니다.
LG 전자는 화질, 디자인, 직관적인 UX 등의 특징을 담고 있는 G패드라고 하였는데 아마도 G2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 받은 태블릿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LG G2에는 노크온과, 태스크 슬라이더, Q슬라이드, Q메모 등의 기능이 있었는데 G패드 8.3은 이러한 기능을 모두 이어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LG에서 공개적으로 공개한 LG G패드 8.3의 주요 스펙과 기능 입니다.
G패드 8.3은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가 되며, 일단은 와이파이 전용으로 나옵니다.
AP는 1.7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이 탑재되어 넥서스7 2세대와 비슷한 성능에 좀 더 큰 크기를 지니게 되며, 8.3인치 디스플레이에(아마도 IPS 패널?) 1920 x 1200 해상도에 273ppi로 선명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크기에 비한다면.
그리고 배터리는 4600mAh 이며, 2GP LPDDR2 16GB 스토리지. 마이크로SD메모리카드가 지원 됩니다.
끝으로 GLONASS GPS와,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 블루투스 4.0LE, 미라캐스트(Miracast)를 지원하며 가격은 미정이랍니다.
성능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고, 그렇다면 가격이 관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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