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작은 화면으로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시는 아버지를 위해 모니터를 고르다가 괜찮은 노트북용 보조 모니터를 발견하여 소개해 봅니다. 소개할 제품은 바로 국내 모니터 전문 제조 업체인 알파스캔에서 새로운 휴대용 USB 보조 모니터인데요. 이 제품은 2세대 제품으로 모델명이 알파스캔 AOC 1659 USB 모니터라고 합니다.
레이싱 모델인 주다하씨가 들고 있어서 좋게 보이는 것은 아니구요. 리뷰어의 눈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니 눈에 딱 띄더라구요.
우선 알파스캔 AOC 1659 USB 보조 모니터를 간략히 소개하면 15.6인치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아쉽게도 패널은 TN 패널이지만 LED의 선명함과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엔 부족함 없는 시야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터치패널은 아니라서 터치 기능은 사용할 수 없지만 가볍게 방향 전환만으로 자동 피벗이 된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 입니다.
TN 패널이긴 하지만 LED 백라이트를 탑재하여 정면에서는 보다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고, 알파스캔 AOC 1659 USB 모니터는 최소 7W의 소비전력을 자랑합니다.
크기에 비한다 해도 정말 무지 낮은 소비전력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파스캔 AOC 1659 USB 모니터 디자인 자체는 매우 심플합니다.
버튼 같은 것도 찾을 수 없고 후면에는 접기가 가능한 스탠드가 있고, 측면 테두리 어딘가엔 USB 3.0 포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워서 사용할 수 있고, 스탠드 아래쪽엔 고무 처리가 되어 있어서 미끄럼 방지도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버튼도 없고, USB 3.0 포트 하나 빼고 어떠한 포트도 존재하지 않는데, 이 녀석은 어떤 방식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바로 USB 3.0 케이블 하나만으로 전원과 영상 연결이 가능합니다. USB 3.0 메모리나 USB 3.0 외장하드를 써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USB 2.0과의 속도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이것을 응용하여 USB로 전원을 받고 USB 3.0 속도로 영상 입/출력을 한다는 것이죠.
알파스캔 AOC 1659 USB 보조 모니터는 USB 케이블 하나로만 연결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나 선정리 면에서 매우 깔끔합니다.
게다가 신문 3부 정도 무게인 1.2kg과 12mm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하기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B 연결만으로 최대 6대의 멀티 모니터 연결이 가능합니다.
알파스캔 AOC 1659 USB 모니터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멀티 모니터나 보조 모니터로 연결하여 작업 능률을 높이거나 화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노트북에 USB로 연결하여 더 큰 화면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USB 포트가 몇개 더 있어서 디지털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OTG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면 그 활용 범위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알파스캔 AOC 1659 USB 모니터에는 아무런 버튼이 없어 모니터 설정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단순히 표시되는 화면 뿐 아니라 화면의 밝기나 명암 설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보조 모니터 뿐 아니라 메인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또 아쉬운 것은 해상도인데 16:9 비율이라 화면 크기는 커졌지만 1366 x 768 해상도로 세로 화면을 한번에 많이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11인치 노트북에 연결하여 키보드 위에 올려두고,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여 아버지 웹서핑용이나 간단한 문서 작업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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