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태블릿 아수스 트랜스포머 T100 :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

아수스에서 태블릿과 노트북처럼 쓸 수 있는 2 in 1 PC인 아수스 트랜스포머 T100을 발표했습니다.

키보드독과 결합하여 노트북처럼 쓸 수 있고,

분리하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습니다. 키보드독에는 터치패드까지 있어서 완전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대용 태블릿이라고 하기엔 10인치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좀 부담스럽습니다. 

CPU는 인텔 아톰 Z3740(쿼드코어, 2MB 캐시, 1.8Ghz) 2GB 램에 32/64GB 내장 스토리지 모델이 출시 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366x768이며 IPS 계열의 패널에 터치가 가능합니다.

OS는 언급된 것이 없지만 윈도우8 또는 윈도우8.1 정도가 탑재되겠죠.

생각외로 입출력포트 지원도 꽤 괜찮은데, 트랜스포머 T100 본체엔 마이크로 USB포트 하나와 마이크로 HDM포트가 있으며 외장 메모리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SD카드 리더기도 지원 됩니다. 그리고 스테레오 헤드폰 짹까지 지원됩니다.

반면 키보드독는 무려 "USB 3.0" 포트 하나가 지원됩니다. 이런 기기에서 USB 3.0은 흔치 않은데 꽤나 신경을 쓴 제품인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 T100의 충전은 마이크로 USB 포트로만 가능 합니다.

트랜스포머 T100과 비슷한 태블릿으로는 애플 아이패드가 있는데 아이패드 시리즈보다 16% 가볍습니다.

최근 아수스가 넥서스7 2세대와 더불어 여러 태블릿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PC 시장 뿐 아니라 태블릿 시장에서도 쓸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