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투투 다이어리는 대량 주문도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오늘 소개하는 2014년 라투투 다이어리는 이태리 베지터블 최고 소가죽인 뷰테로 가죽이 재질로 사용된 다이어리로서 가죽인데도 내구성이 좋고, 가죽 특유의 태닝으로 더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는 다이어리 입니다.
[라투투 2014년 뷰테로 가죽 다이어리 패키징]
지난번엔 갤럭시노트3 라투투 케이스에 대해 소개를 했었는데요. 이번 2014 라투투 다이어리도 라투투 케이스에 제공 받아 작성을 하게 됐는데,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과는 패키징 차이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사실 패키징이랄 것도 없이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지난번 갤럭시노트3 라투투 케이스처럼 나무 액자(?) 패키징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라투투 2014년 뷰테로 가죽 다이어리 비닐 패키징을 뜯어서 구성품을 살펴보면,
두꺼운 뷰테로 가죽 다이어리와 라투투 제품 카탈로그가 제공되며,
그리고 라투투 뷰테로 가죽 다이어리 보관방법, 관리방법 등을 설명한 설명서를 보게 됩니다.
뷰테로 이태리 최상급 가죽은 두껍고 단단한 가죽으로 형태 보전이 용이한데, 가줙이다 보니 상처나 얼룩이 발생되지만 가죽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오일성분으로 인해 다시 매끈한 피막이 생겨서 빈티지하고 고급스럽게 변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죽은 쓰면 쓸수록 빈티해지는 멋이 있잖아요? 이를 위해 일부러 태닝(tanning)을 하기도 하는데, 그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이어폰 에이징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길들여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진 않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다음 라투투 뷰테로 가죽 다이어리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뷰테로 가죽은 가죽 특성 자체가 뻣뻣하다 보니 길들여지지 않으면 약간 붕떠 있는 모습으로, 두께가 있어 보입니다.
뷰테로 가죽 자체가 두껍고 뻣뻣하다 보니 위와 같이 닫아서 고정시킬 수 있게 밴드 가죽 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라투투 2014년 가죽 다이어리 내부 속지를 살펴보면, 총 3개 묶음으로 된 속지가 있습니다.
[2014년 라투투 다이어리 속지 첫번째 장]
속지 제일 첫번째 장. "handmade with love and care"
그리고 그 다음장엔 월별 메모
줄 없는 메모장
줄 있는 메모장~
속지는 위와 같이 밴드로 고정되어 있고,
분리도 가능합니다. 속지를 다 쓰고 나면 새로운 속지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라투투에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라투투 뷰테로 고급 다이어리를 살펴 봤습니다. 리뷰를 거의 마무리하고 라투투 뷰테로 가죽 케이스를 들고 거실로 나가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니, 어머니께서 물으십니다.
"그게 뭐니?"
-"이거 다이어리예요."
"무슨 다이어리가 그렇게 고급스럽니?"
-"이태리에서 건너온 고급 가죽이라 두껍고 고급스러워요."
-"하지만 좀 뻣뻣해서 이렇게 접었다 폈다 길들이기를 하고 있지요."
그만큼 가죽 자체가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과 무늬 때문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다들 뭔지 물어보시더군요.^^
올해 첫번째 나에게 주는 선물로, 2014년 다이어리 추천~ 대량 주문가능한 라투투 예쁜 다이어리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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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라투투(http://www.latootoo.com/)에서 제공 받아 OCer가 직접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