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후기 갤럭시노트3 와 무엇이 다른가? 디스플레이편

갤럭시S5 가 공개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후면 반창꼬 디자인, 그리고 스펙이 갤럭시노트3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오히려 램 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노트3 가 3GB, 갤럭시S5 가 2GB 로 갤럭시노트3 가용램이 1GB 가량 더 많습니다.

   

물론 저도 사용해본 것은 아니어서 별로인 것 같다. 라고 추측, 예상만 했었는데 몇일 전 해외 포스팅에서 갤럭시S5의 유용한 후기가 올라와서 관심 있는 디스플레이 부분만 정리 해봤습니다.

     

갤럭시S5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S4 와 갤럭시노트3 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 디자인 만큼은 기존 그대로 갤럭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면 디자인 만큼은 갤럭시S5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카메라와 플래시, 스피커 위치는 제외하고 후면에 적용된 땀 구멍 혹은 밴드 같이 생긴 디자인은 많은 이들이 갤럭시S5 에서 눈을 돌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을 것 같지만, 이것이 실제로 만져보면 그립감이나 성능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첫번째로 어떤 점이 만족감을 주느냐, 해서 봤더니 갤럭시S5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을 제외하고는 삼성 스마트폰에는 삼성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곤 하는데, 이 아몰레드가 우스갯소리로 아몰레기라고도 불렀죠. 바로 푸르딩딩한 색감 때문인데, 갤럭시S3 까지는 정말 사용해보니 디스플레이 만큼은 만족할 수 없었는데 갤럭시S4 와 갤럭시노트3 를 사용해보니 조금씩 개선되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갤럭시S5

   

갤럭시S5 는 갤럭시노트3 디스플레이 그대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갤럭시S4 보다는 0.1 인치 정도 큰 5.1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닙니다. 해상도는 1920 x 1080 으로 풀HD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픽셀 피치 432 PPI, 픽셀 사이의 거리가 0.0588mm 로 디스플레이 만큼은 레티나 급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갤럭시노트3 보다 화면 크기가 작고 해상도가 유지되다 보니 더 선명하게 보일 수 밖에 없겠죠.

 

시야각은 비록 갤럭시S5가 IPS 계열 패널은 아니지만 위와 같이 상하좌우 모두 만족하는 시야각을 보여주고, 최대 밝기는 측정 결과 415 cd/m2 라고 합니다.

   

색 정확도는 Srgb가 100%, Adobe RGB 가 97% 로 정확한 편 입니다.   

표준 밝기 감마 테스트 입니다. 120cd/m2 표준 밝기 에서는 감마값이 2.3 으로 측정되었으며, 415cd/m2 밝기 에서는 2.45로 측정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색 표현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색채 관련 테스트 결과라고 합니다.

   

…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색채 표시가 매우 정확하다고 하네요. 오차율이 낮다는 뜻인 듯.

ISO 12233 해상력 테스트 결과는 중심부 기준으로 2740 LPH 로 꽤 높게 나왔습니다.

색채 환원도를 살펴보면 하얀색과 노란색이 매우 좋은데 나머지는 그냥 평이한 수준.

   

   

여기까지 갤럭시S5 디스플레이 후기를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원문 상에서는 기존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거의 다 개선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 갤럭시 새로운 모델이 나올수록 디스플레이 부분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게 느껴질만큼 삼성에서도 디스플레이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갤럭시S5 공기계를 구입하던.. 촬영을 가서 직접 만져보던 하고 나서 좀 더 상세한 후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OCer 였습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