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렌즈 같은 느낌으로 사진에 재미를 주는 렌즈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

자신이 즐겨 하는 취미던 일이던, 사랑이던 처음 입문할 땐 열정이 활활 타올라서 열심히 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보면 그 열정이 식어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물론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늘 소개할 제품은 저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 꽤 관심이 가는 DSLR 렌즈 입니다. 혹시 렌즈베이비? 라고 들어보셨을 분도 계실텐데, 저도 2년 전인가 이 회사의 제품을 참 신기하게 봤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렌즈는 그 중에서도 렌즈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입니다.

렌즈 베이비의 DSLR 렌즈는 첫 느낌이 니콘과 토키나 렌즈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 튀지 않는 검정색 디자인입니다. 

조리개링과 촛점링이 있고, 얼핏 봐서는 고무 재질로 보이는데 실제로 만져봐야 어떤 재질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렌즈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는 APS-C 포맷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지원 마운트는 캐논과 니콘 마운트로만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타 마운트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변환 어댑터를 통해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는 렌즈 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어안 렌즈가 어떻게 촬영되는 렌즈인지 아실 겁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하면, 물고기가 세상을 보는 것처럼 물고기의 시각으로 많이 왜괵된 모습으로 촬영되는 렌즈 입니다.

   

아래 샘플 사진 쭉 살펴봐 주세요.

   

렌즈 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는 어안 렌즈 중에서도 5.8mm 의 엄청난 어안렌즈이기 때문에 왜곡이 정말 상당합니다. 185도의 매우 넓은 화각과 최소 촬영 거리 0.635cm 를 통해 역동적이고 신기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죠. 가격은 299.95달러라고 하네요.

이 렌즈가 있으면 지구는 둥글다를 증명할 수도 있겠네요.(농담)

 

 

여기까지 재미를 더해 주는 렌즈베이비 5.8mm f/3.5 어안 렌즈 소개였습니다. OCer 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