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 사진의 케이블들이 이번 글에서 소개할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인데요. 색상은 3가지지만, 블루와, 레드는 컬러풀한 색상이 특징인 벨킨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이고, 가장 위에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은 MIXIT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 입니다.
먼저 벨킨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을 살펴보겠는데요.
벨킨 케이블은 처음 접해서인지 패키징부터 일반 저가 패키징과는 차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겨우 케이블 하나 달랑 들었는데.. 이런 패키징이라니.(패키징 때문에 가격이..?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가격을 검색해보고는 그런 생각을 접었습니다.)
모델명에 걸맞게 컬러풀한 다양한 색상의 케이블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레드 색상과 블루 색상의 패키징 박스에 표시된 색상이 다른 것으로 보아 레드 색상이 차후에 추가된 색상으로 보이는군요.
벨킨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은 정품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거의 동일한 소재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의 길이는 공통적으로 1.2m 입니다.
그래서 매우 유연합니다. 하지만 색상을 비교해보면 더 컬러풀 합니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워낙 비싸다 보니 저가형 중국산 라이트닝 케이블들도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아래 제품 사진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산 제품들과의 비교는 불허 합니다.
USB 커넥터 쪽에는 벨킨 문구가 음각되어 있고,
라이트닝 커넥터 쪽에는 벨킨 로고가 음각처리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을 살펴 보았고, 아래부터는 MIXIT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을 살펴 보겠습니다.
MIXIT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의 패키징도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과 동일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의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드 그레이가 있는데, 본 리뷰에서는 골드 색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MIXIT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은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과 비슷한 디자인(어차피 똑같은 라이트닝 케이블이니) 이지만, 케이블 구조는 다릅니다.
벨킨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은 일반적인 피복 케이블이라고 볼 수 있지만, MIXIT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은 직물 소재로 된 패브릭 케이블로 선꼬임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넥터 부분은 컬러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커넥터 부분의 외장재가 금속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 뿐 아니라 내구성에 있어서도 메탈릭 케이블이 더 좋습니다.
기존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의 내구성이 워낙 안좋다 보니, 수축튜브를 이용하여 단선을 방지하거나, 스프링을 삽입해 보거나 하는 튜닝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벨킨 메탈릭 라이트닝 케이블이면 그런 삽질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략하게 2종류의 벨킨 라이트닝 케이블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사실 케이블 리뷰로 뭐 보여드릴게 없다 보니 보유하고 있는 애플 제품인 아이폰5s 실버 색상에 어떻게 매칭이 되나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골드 & 골드 색상 보단 모자라지만, 그래도 실버와 골드의 조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버와 블루
실버와 레드
개인적으로 아이폰5S 실버와 컬러 케이블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개인 취향이다 보니 컬러풀한 색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컬러풀한 색상의 케이스를 씌워 놓으면 컬러 케이블과도 잘 어울립니다. 아이폰5S 는 컬러풀 보다는 중후한(?) 멋이 있다고 생각되어 이런 케이스를 씌우는 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컬러 케이블은 기본 상태로도 컬러풀한 아이폰5C 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끝으로 좀 아쉬워서 발광 범퍼 케이스를 씌우고 골드 메탈릭 케이블을 연결해 봤더니 잘 어울리네요.
여기까지 벨킨 MIXIT 컬러 라이트닝 케이블과 메탈릭 케이블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컬러풀 케이블은 아이폰5c 사용자나 컬러풀한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사용하고 있다)는 분께 추천할 수 있고, 메탈릭 케이블은 아이폰5s 를 사용하고 있거나 좀 더 내구성이 확실한 것을 원한다, 하시는 분께 추천할 수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이었습니다.
이상, OCer 였지요.
위 사용기는 제품을 무상지급 받아 작성되었지만, 업체 개입 없이 OCer의 솔직한 후기로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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