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케이스들은 보통 전면 도어를 지원하는데, 카바이드 300R 에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ABS 재질이 아닌, 알루미늄 재질로 사용되었으며, 3채널 팬 컨트롤러를 통해 팬 RPM 조절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전면에는 USB 3.0 포트 두개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 전원, 리셋 버튼이 있네요.
그리고 전면 140mm, 후면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이를 팬 컨트롤러에 연결하면 저소음으로도 충분한 풍량을 유입시킬 수 있게 됩니다. 대구경의 팬을 장착하는 이유는 풍압이 아닌 풍량 때문이죠. 저소음에도 유리한 풍량.
또한 무소음 pc 를 위한 환경 중 하나인 내장 수냉 장착시 필요한 140mm 또는 120mm 라디에이터를 2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메인보드 트레이와 상단 팬 설치 부분과의 공간이 많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위 이미지를 보면 상단에서 찍은 이미지가 아니라서 장착 가능한지 확실치 않네요.
저는 현재 쿨러마스터 CM STORM SCOUT 2 컴퓨터 케이스를 사용 중인데, 내부에 라디에이터와 라디에이터 쿨링을 위한 팬 장착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외부에 팬을 장착하여 쿨링을 하고 있죠.
작은 차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 커세어 330R 타티늄 에디션이 땡기네요.(라고 썼지만, 요즘엔 하드웨어에 관심도 없고 본체 뜯기도 귀찮아서.. 패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상단에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으며, 양쪽 사이드 판넬에도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사이드 판넬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이죠.
그 외 확장 베이는 5.25인치 오픈 베이 3개, 2.5/3.5인치 히든 베이 4개, 드라이버 없이 장착 가능, PCI 확장 슬롯 7개를 지원하며, VGA 장착 가능한 최대 길이는 450mm 입니다.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 사이즈는 E-ATX 폼펙터부터 미니 ITX까지 가능하고, 하단 파워 길이 240mm 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아도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컷 인 홀 방식의 홀이 큼지막하게 뚫려 있습니다. 예전엔 이게 꽤 편하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보니 이런게 있어도 어차피 CPU나 메인보드, 쿨러 리뷰를 쓰지 않는 이상 한번 조립해 놓으면 거의 뜯지 않기 때문에 장점이라고 느껴지진 않네요.
커세어 Carbidie 330R 티타늄 에디션 컴퓨터 케이스의 크기는 210x510x485mm 이며, 무게는 6.8kg 입니다. 가격은 99.99 달러라고 나와 있는데, 물 건너 우리나라에서 유통하게 되면 얼마가 될지. 라고 쓰고 찾아보니 이미 다나와에 등록이 되어 있네요. [링크] 가격은 적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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