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 Type601

빨간 딱지 상징 라이카 카메라는 연정훈의 카메라로도 유명한데요. 두달전쯤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SL Type601 모델을 내놓습니다. 사실 이 카메라는 라이카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이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바디를 사용하였으며, 방진방적 실링처리가 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 들고 나가서 맞으면서 찍어도 괜찮습니다.

   

35mm 풀프레임 2400만 화소 CMOS 센서가 탑재되었구요. APS-C 크롭모드에서는 천만화소로 낮아집니다.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하여 화질을 높였고, 감도는 최저 ISO 50 에서 최대 ISO 50000 까지 지원 합니다. 그리고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도 탑재.

   

마운트는 신형 라이카 L 마운트를 지원합니다.

   

라이카 마에스트로 2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하였고, 2GB 버퍼가 내장되어 DNG 33장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14비트 DNG 파일을 지원하고, 동영상은 4K 24fps / 풀 HD에서 120fps 로 MP4/MOV 형식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EVF 가 내장되었고, APS-C 크롭모드로 기존의 라이카 T APS-C 카메라용 렌즈도 크롭 모드에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0.66인치 440만 화소 EVF 는 0.8배에 60fps로 작동하여 어떻게 보이나 궁금하네요. MF 촬영을 위한 포커스 피킹을 지원하고, 히스토그램 클리핑/수평계/격자 표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최신 제품 답게 라이카 제품 답지 않게 와이파이와 GPS 도 탑재됐습니다.

   

   

듀얼 슬롯의 SD메모리카드 슬롯을 지원하는데, 슬롯 하나는 U HS-II 를 지원하며 다른 하나는 UHS-I 를 지원합니다. AF 검출 방식은 컨트라스트 검출 방식이 사용되었으며, 터치 AF 도 지원하네요.

   

동체 추적과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셔터속도는 1/8000~60초 연사능력은 11 FPS, 30분 벌브, 플래시 동조 1/250초, 2.95인치 104만 화소 스크린, 상단 정보 창. 4백장 촬영 배터리가 지원됩니다.

   

생각보다 스펙이 좋네요?

   

   

   

   

   

크기는 147x104x39mm 이며 무게는 771g 입니다.

   

바디 가격은 세금별도 92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