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출시된 삼성의 최신 스마트워치인 기어S2 는 구글의 웨어러블 디바이이스용 OS 인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하지 않고 삼성에서 관심 두고 개발하고 있는 타이젠 O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 타이젠 스마트폰 Z1]
삼성전자는 초저가형 스마트폰 모델에는 타이젠 OS 를 사용한 스마트폰도 내놓고 있는데요. 사실 국내용은 아니고 빈민국용이죠.
닮은 듯 안닮은 듯 한 안드로이드와 타이젠 OS 는 그 차이로 인해 아직 애플 iOS기기에서는 이 기어S2 를 못쓰고 있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 등에서는 지원하고 있지만 아이폰6 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삼성의 부사장은 CES 2016 에서 올해 안에 기어 S2 가 드디어 아이폰과 연동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발표를 했으니 아마 빠른 시간내에 지원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OS 플랫폼의 특성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완전히 지원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 날 발표에서는 기어S2 의 로즈골드 색상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삼성 마케팅은 짜증나는게 꼭 안나올 것처럼 그러다가 나중에 색상이 많이 추가가 되더군요. 작년에 구입한 갤럭시노트5 도 국내에는 실버 티타늄 색상이 출시가 안된다고 해서 출시되자마자 골드 플래티넘 색상으로 공기기 구입을 하였는데.. 얼마 후 속았지? 하면서 실버 티타늄 색상이 출시가 되더군요. 이번 기어S2 도 마찬가지구요. 삼성의 이런 출시 전략(?) 은 좀 자제했으면 하네요. 제품은 그래도 다른 것들보다 맘에 드는데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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