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눔데이터로도 쓸 수 있는 유플러스 데이터 선물 후기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유플러스 서비스 중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던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인데요. 작년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정식 명칭은 "데이터 주고받기" 입니다. 보통 가족나눔데이터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남는 데이터를 무료로 선물하거나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보는 사용자라면,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이 아닌 이상.. 이럴 경우 추가금을 내고 데이터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주위에 LG 유플러스 회선을 사용중인 사람이 있다면 데이터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를 주고 받다 보면 연인이나 썸 타는 사이라면 더 좋은 관계로 이끌어 갈 수 있고, 형제나 가족들간에는 가족나눔데이터로 더욱 돈독해질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한 지인이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하여! 데이터 선물을 하면서 어떻게 선물을 하고 주고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물하기는 얼마 전 업데이트 된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에서도 가능합니다.

아래 쪽으로 내리다 보면 U+ 데이터 주고받기라는게 있는데요. 터치~해 주세요. 아니면 맨아래 하단에 전체메뉴 카테고리를 누르시면 좌측에 U+ 혜택이라는 카테고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데이터 혜택을 누르시면 되요.

그럼 이용안내가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데이터 주기는, 가입 요금제의 월 데이터 제공량이 600MB 이상만 가능하며,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받기" 만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주고받기는 한 회선당 월 2회만 가능합니다. (주고 2회, 받는 것도 2회)

기본적으로는 이렇지만, 가족나눔데이터로 활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2회가 아닌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월 중 요금제 변경시, 요금제 변경 당월에는 데이터 주기가 불가능하다는 점 정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선물하는 방법은,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고객센터 앱에서도 가능하구요.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방법은, 보내는 사람 번호를 입력하고, 받는 사람 번호를 입력하고~, 선물할 데이터량을 선택한 후, 본인 인증 후 데이터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데이터 주기를 해볼게요.

저의 경우 와이파이를 주로 써서 데이터 잔여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데이터를 보낸 적이 없어서 보낸 횟수는 0이네요.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조회한 후,

조회를 누르면 받는 사람의 휴대폰번호와 이름이 나옵니다. 그러면 선물할 데이터 용량을 선택한 후,  SMS 인증을 하면 데이터 주기가 완료 됩니다.

* 데이터 주기 후 취소는 불가능하니, 받는 사람을 정확하게 확인 한 후 선물하기를 합니다.

데이터 주기가 완료되면..

데이터를 받는 사람은 별도의 인증절차 필요없이 받은 데이터가 잘 들어왔나 확인 후 마음껏 쓰시면 됩니다. 단, 선물 받은 데이터는 데이터쉐어링, 테더링, mVoIP 이용이 불가하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할 수 없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고받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데이터 선물하고 난 후 지인의 반응..

때마침 20일이 가까워지니 데이터가 모자른 상태였고, 평소 동영상을 많이 보니 데이터 소모가 많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데이터 보단 와이파이를 많이 쓰는 OCer 는 그래서 담달에도 데이터 여유가 있으면 선물해드리겠다는 훈훈한 대화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여기까지 LG 유플러스 데이터 주고받기 후기(데이터 선물) 를 전해드렸는데요. 연말연시 데이터 주고받기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OCer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