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2010년 늦봄에 찍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봄 풍경입니다. 그리고 2년 후에 다시 가봤지만 이때만큼 아름답고 포근한 봄을 못 느껴보고 왔다는. 두번째로는 아이들과 여름에 수상캠프를 가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플라이피쉬를 타고 즐겁게 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은 안보여도 눈에 선하죠.^^ 세번째 사진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근처의 가을의 저물어 가는 풍경입니다. 졸업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아주 파아란 색도화지에 마치 음표가 달려 있는 것 같아 바로 찍었던 사진. 마지막 사진은 출근하면서 남춘천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면서 따뜻하게 뷰파인더 속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2013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이 하루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