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까지만 해도 크고 아름답고 무거운(건 아니고..) 것들을 좋아했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얇고 가볍고, 휴대성이 편리한 것들만 찾게 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터치가 되는 노트북 하나를 보유하고 있지만 터치가 된다는 것 외에는 그리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었습니다. 성능은 그냥 그렇고, 일단 너무 두껍고 무겁습니다. (최근 나오는 울트라북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얇고 잘빠진 노트북 중에 개인적으로 LG PC 그램을 예전부터 관심있게 봤었는데, 초창기 모델을 써본 지인들은, 가벼운거 빼면 맘에 들지 않는다. 라는 말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궁금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리뷰를 위해 대여할 수 있게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