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 OCZ GameXstream 7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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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하면 무엇이 생각 나는가? 오버클럭 부품들을 제조하는 회사로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 OCZ는 수년간 익스트림 오버클럭 메모리를 주로 공급하는 회사였다. 메모리가 주력이지만 파워서플라이도 오래전부터 만들어왔다. 그 중 오래 전 국내에 소개되었던 제품은 OCZ ModStream이다. 이 파워의 장점은 성능 뿐만 아니라, 튜닝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다. 삐까번쩍한 티타늄 케이스에 엄청난 스펙.. 그리고 칼전압을 위한 RAIL 조절이 가능하다. (Antec TC와 같은 기능) 그 후에 OCZ는 터보쿨 파워 시리즈로 유명한 PC Power를 인수하게 된다. PC POWER를 인수한만큼 파워 제조 기술력에서도 상당한 발전이 있을거라고 본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 쓰인 파워도 기대가 크다.

▲ 박스는 위와 같은 형태이다. 일반 파워와 다르지 않다. 좌측에 5가지 파워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고, OCZ에서 36개월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OCZ 유통회사인 티뮤코리아에서도 OCZ와 같은 기간동안 서비스를 보증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메뉴얼, 케이블 전원 Cord, 고정 나사가 있다. 보통 외국에서 들어오는 파워는 전압 조정 스위치가 있는데 이 파워의 경우는 그런게 없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 파워의 색상은 블랙이다. 예전 OCZ 파워는 코팅처리 되어 있었는데 OCZ 웹페이지에서 찾아보니 모든 파워가 그냥 밋밋한 블랙이었고 아무 코팅처리도 되어있지 않았다. 케이블은 아쉽지만 모듈러 형태가 아니다.

▲ 파워 뒷면은 벌집구조로 되어 있어서 쿨링에 효과적이다. 스위치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파워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FSP OEM이라는 걸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 스펙은 나쁘지 않다. 3.3v가 36a로 요즘 파워중 다소 높은 출력을 자랑하고 있다. 5v의 경우에도 30a, 12v는 4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채널당 18a이다.

▲ 메인 커넥터, 20+4핀으로 되어 있다.

▲ pci-e 케이블은 총 2개인데 하나는 6+2핀, 하나는 6핀이다.

▲ 12v 보조전원 커넥터는 4+4핀이다. 

▲ 케이블 길이. 전원 Cord의 경우 한번 감은 것인데 무지 길다. 그리고 각 전워 케이블의 경우도 일반적인 파워보다는 다소 긴 편이다. 풀타워 케이스에서 케이블 길이 때문에 문제가 많았었는데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케이스 장착 전, 쇼트 시켜서 파워에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 하였다. 전원을 넣으면 바로 LED가 들어오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들어오게 된다. 은은한 블루 LED가 매력적이다.





<스펙>

<케이블>

Connectors	Main Power	5.25"	Floppy	4 Pin CPU	SerialATA	PCI-E Aux Power
	ATX 20+4 Pin	6	2	2	6	2

길이는?

여기에 Power Cord는 젤 긴거에 2배정도의 길이다.

팬소음은?

▲ 용량대비 정숙도는 괜찮은 편이다.


아직 다나와에도 뜨지 않은 OCZ파워를 운 좋게 입수하여 리뷰를 써보았다. 환율 상승의 여파로 초기가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 안정화만 된다면 질러볼만한 파워이다.

이상으로 읽어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OCZ GameXstream 700W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 참고 1 :

  http://www.extremeoverclocking.com/reviews/cases/OCZ_GameXStream_700W_1.html

* 참고 2 : http://www.pcper.com/article.php?aid=333&type=expert&p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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