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간편하게 백업과 공유를!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요즘 외장하드 경향이 USB 3.0의 빠른 속도는 기본이고 편리하고 빠르며 안정적인 백업 유틸리까지 지원하여 외장하드가 대용량 포터블 백업기기의 대표제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언가 백업을 하려면 느려터진 속도와 불안정한 시스템 때문에 이동하거나 복사할 때 에러가 생기면 난감했는데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와 함께라면 어떨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본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리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 됩니다.
-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패키지 및 외형 살펴보기
-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소개 및 활용
- 성능 테스트 #1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ATTO Disk Benchmark, 하드튠 Pro
- 성능 테스트 #2 - 실사용 테스트(단일 4GB 복사시 소요시간 체크)
-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총평
| 1.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패키지 |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파우치는 옵션?]
이번에 소개하는 시게이트 Backup Plus 제품은 Portable Drive 시리즈로 포터블 용도로 쓰는 외장하드입니다. 용량은 500GB 제품과 1TB 제품이 있습니다. 좀 더 큰 용량을 원한다면 Desktop Drive 시리즈나 Expansion Protable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게이트 외장하드는 여러 모델들이 있는데 Goflex, Goflex Satelilite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검정색 파우치 제품과 같이 제공되었는데 실제로 파우치는 별도의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기본 제공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패키징]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패키징 정품스티커를 확인하세요]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은 시게이트 Backup Plus 500GB 모델로 USB3.0 인터페이스로 동작합니다.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도 꼭 확인을 하과 넘어가야 할 부분 입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는 MAC에서도 사용 가능!]
리뷰에서는 윈도우7 64bit OS 환경에서 살펴보겠지만, MAC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패키징]
패키지 박스 뒷면에서는 여러 언어로 Backup Plus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는 3년 워런티]
본 제품은 정품이 맞다면 3년간 워런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박스를 개봉하고 실제 패키지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패키징]
패키지 구성은 시게이트 Backup Plus를 소개하는 책자와 플라스틱 용기에 외장하드가 담겨져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시게이트 Backup plus 외장하드]
외장하드는 지금껏 사용해봤던 외장하드 케이스들보다 깔끔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외장하드는 USB 3.0 기본 지원]
본 외장하드는 USB 3.0 규격으로 빠른 속도로 동작이 가능한지라 실제로 USB 3.0 케이블이 들어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확인해보니 USB3.0이 맞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패키징]
그리고 외장하드케이스는 1차적으로 비닐로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어서 스크레치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
비닐을 벗겨보면 외장하드케이스 커버(상단)는 알루미늄재질인지 아노다이징 처리한 느낌이 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바닥면]
반면, 바닥쪽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케이블 입력부]
USB 3.0 케이블은 위와 같이 연결하시면 됩니다. USB 커넥터 위쪽으로 -자형 Status LED가 있어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동시엔 white led가 점등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케이블 길이는?]
기본 제공되는 USB3.0 케이블은 약 45센치 정도 되는 길이로, 포터블 용도로 쓰기에는 부족함 없는 길이지만, 바닥에 내려놓고 쓰는 데스크탑 용도로 쓰기에는 부족한 길이 입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는 사타 커넥터 분리 가능]
보통 외장하드는 얇은 두께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 외장하드로 구성이 되어서 외장하드케이스 자체가 망가지면 케이스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번 리뷰에서 사용해본 시게이트 Backup Plus 제품은 위와 같이 하드 커넥터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이렇게 분리가 되는 것으로 보아 하드도 꺼내서 살펴보고 싶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커버를 개봉할 수 없는 구조로 보여서 무리하게 거기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위 분리된 커넥터를 가지고 SATA 하드디스크를 테스트 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간략히 하드가 죽었는지, 제대로 작동은 되는지 테스트할 때 요긴하게 쓰일 것 같네요.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소개 책자]
패키지 구성 끝으로 Backup Plus 퀵스타트 가이드를 볼 수 있는데, 한국어로도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 퀵 스타트 가이드를 펼쳐보지 않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2.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소개 및 활용 |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소개]
시게이트 Backup Plus 외장하드를 PC의 USB 3.0 포트에 연결한 후 내 컴퓨터나 파일 탐색기를 통해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탐색합니다. 확인을 해보면 위와 같이 파일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Segate Dashboard Installer를 통해 시게이트 데쉬보드를 설치합니다. 이 데쉬보드를 설치해야 비로소 Backup Plus 기능을 이용할 수가 있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설치]
하지만 설치시 복병이 숨어 있었으니.. 설치에 필요한 요소들이 미리 설치되지 않았다면 설치가 보류될 수도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설치]
일단 그냥 무시하고 설치를 진행합니다. "동의 및 설치"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설치시 데쉬보드 에러]
하지만 위와 같이 아무리 무시를 해도 시게이트 Dashboard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아서 설치를 완료할 수가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OCer는 최선을 다해 시게이트 Backup Plus에 대한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트북에 설치를 감행하게 됩니다. 결과는 당연히 성공..
분명 같은 os에 윈도우 업데이트 상태도 동일한데.. 왜 안되는지 이유는 밝히지 못했지만.. 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우여곡절 끝에 설치를 완료하였고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는 크게 보호, 공유, 저장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보호" 에서는 백업기능을 담당하는데,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보호 기능=백업]
지금 당장 백업을 하거나, 새로운 계획(스케쥴)을 추가하여 백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보호 기능=백업]
지금 보호를 눌러 지금 당장 백업을 하게 되면 아무 설정 없이 클릭하는 순간부터 백업이 시작되며 하드디스크에 변경된 내용이 있을 때 마다 수시로 백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 백업 계획을 눌러 백업을 하게 되면, 어떤 파일의 형식을 백업할 것인지, 혹은 아예 특정 파일을 선택하여 백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서 어디로 백업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할것인지 시간과 날짜를 정해서 백업을 할 건지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공유 기능]
다음은 공유 기능인데, 외장하드에 있는 내용이나 하드, 다른 보조기억 장치에 있는 내용을 SNS이나 기타 서비스로 공유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저는 페이스북을 즐겨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공유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공유 기능 -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선택하고 계정을 입력하여 로그인을 하면 앱으로 들어가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공유 기능 - 페이스북]
서비스 업데이트 중인지 위와 같이 에러가 나더군요. 공유 기능이 아닌 저장 기능도 있는데 저장 기능은 SNS에 있는 내용을 저장하는 기능인데 마찬가지로 페이스북은 에러가 났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공유 기능 - 유튜브]
이번에는 구글의 유튜브(http://kr.youtube.com)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액세스 허용을 눌러주고 넘어가면,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공유 기능 - 유튜브]
유튜브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죠?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을 선택해줘야 합니다. 그런 후 체크표시를 클릭하면, 업로드가 됩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그리고 데쉬보드 우측 상단에 보면 Backup Plus 외장하드와 구름 모양이 있는데, 외장하드 설정과 클라우드 설정을 할 수가 있는 메뉴인데요. 하드디스크를 선택한 후 정보 탭에서는 현재 펌웨어의 버전과 전체 용량 중 남은 용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그리고 관리 메뉴에서는 외장하드의 전원(절전) 설정과 LED 환경을 설정해줄 수가 있고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테스트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하드디스크 메뉴 끝으로 지원에서는 제품정보나 제품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살펴보기 : 클라우드 기능]
끝으로 클라우드 기능은 Cloud Storage 계정을 만들어서 웹하드처럼 외장하드가 아닌 웹에 자료를 업로드 시키고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는 만큼 꼭 전용 클라우드가 아닌, 사용자가 주로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하여 쓸 수 있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3. 성능 테스트 #1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ATTO Disk Benchmark, 하드튠 Pro |
시게이트 Backup Plus 외장하드 성능 테스트에서는, 저장장치 벤치 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와 ATTO Disk BenchMark, 하드튠 Pro를 가지고 성능을 살펴 보았습니다.
USB 3.0 외장하드이기 때문에, USB 2.0 작동시와 USB 3.0 작동시 성능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비교 벤치를 해봤습니다.
[USB 2.0] [USB 3.0]
먼저 ATTO Disk BenchMark 입니다. 결과는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당연히 USB 3.0이 빠릅니다. 속도 차이는 4배가 좀 안나는군요.
[USB 2.0] [USB 3.0]
이번에는 하드튠 Pro의 결과입니다. USB 2.0은 최대값이 평균값이 되지만, USB 3.0은 USB 2.0의 최대속도의 4배 속도, 평균속도는 3배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USB 2.0] [USB 3.0]
| 성능 테스트 #2 - 실사용 테스트(단일 4GB 복사시 소요시간 체크) |
성능 테스트 두번째로 단일 크기 4GB 정도의 파일을 복사해 보았습니다. 보통 외장하드의 활용은 USB와는 달리 거대한 파일을 백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USB도 GB 이상 파일을 담을 수 있지만 4GB 이상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크기에 해당하는 파일은 주로 블루레이급 이상의 영화 파일이나, 고스트 등으로 만들어진 디스크 이미지가 해당 됩니다.
저는 블루레이 파일을 이용하여 파일을 복사해 보았습니다.
SSD에서 시게이트 외장하드로 이동을 시켜보고, 반대로 이동 된 것을 다시 SSD로도 이동 시켜 어느정도의 속도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았답니다.
[4Gb 이상 단일 복사 테스트]
SSD 에서 외장하드로 37.7초가 걸렸고 최저 135 MB/s 전송속도를 확인하였고, 외장하드에서 SSD로 34.9초 소요되었으며, 최저 전송속도는 위와 같이 117 MB/s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2.5"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외장하드 치고는 괜찮은 속도라고 생각됩니다. 크리스탈디스크 마크와 ATTO Disk BenchMark에서도 확인했듯이 읽기/쓰기 속도가 모두 120MB/s 내외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성능면에서는 꽤 만족스러운 외장하드였습니다.
|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총평 |
[더 간편하게 백업과 공유를! 시게이트 Backup Plus USB 3.0 외장하드]
여기까지 OCer와 함께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외장하드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이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 외장하드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Backup 기능을 강화환 제품으로 시게이트만의 번들 SW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USB 3.0으로 외장하드의 성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플리커 같은 SNS, 사진 공유 서비스. 그리고 구글의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연동되어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고 공유하며,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요즘 시대를 잘 반영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비록 페이스북에 공유하려다 에러가 나서 제대로 확인은 안되었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기능을 내장한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은 500GB 제품의 가격이 현재 시각 기준으로 다나와 최저가 8.4만으로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EFM iptime의 외장하드 중에는 6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포함되고 USB 3.0인 제품이 7만원대로 올라온 것도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USB 3.0이라 해도 포함되어 있는 하드의 성능에 따라 성능 차이도 날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안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최근 SSD나 다른 외장하드에서도 백업 기능의 SW를 번들로 주고 있는데 이 번들 SW들은 전용이라고 부르기엔, 다른 SSD나 외장하드에서도 자~알 동작하는지라, 그 백업기능이 꼭 전용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소비자들이 조금 더 돈을 주고서 백업 기능의 외장하드를 살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조금 싸게 큰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 USB 3.0이나 E-SATA 방식의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게이트 Backup Plus Portable Drive USB 3.0의 공식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기엔 다소 높은 가격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OCer의 생각으론 가격을 조금 더 내린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한번 더 눈길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IT( PC 하드웨어 | 스마트 디바이스) > 저장장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플렉스터 PLEXTOR M5PRO(M5P) SSD 성능 업그레이드 펌웨어 업데이트 후기 (7) | 2012.12.11 |
|---|---|
| 최고의 4K 성능을 원한다면? 플렉스터(Plextor) M5 Pro Series SSD(128GB) 리뷰 (6) | 2012.11.11 |
| CORSAIR Force Series 3 120GB SSD(노트북 업그레이드 킷) 리뷰 (21) | 2012.10.07 |
| USB 3.0 외장하드가 필요하다면? 뉴젠테크 Theta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2) | 2012.09.24 |
| [SSD] G.SKILL FALCON HI-Speed 64GB SSD (0) | 2012.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