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마우스 추천 : 동방시스템 Nuker Phantom V1 게이밍 마우스]
요즘 정말 아주 정~~말 괜찮은 국산 마우스들이 제법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도 국산 브랜드로 나온 게이밍 마우스 입니다. 처음 이미지도 좋았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니 정말 괜찮은 제품이더군요.
소개할 제품은 동방시스템의 Nuker Phantom V-1 마우스 입니다. 참고로 "게이밍마우스"로 나온 모델입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1]
보통 저렴한 마우스들의 패키징 박스는 굉장히 저렴해 보이는 플라스틱 박스가 전부인데,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은 1차적으로 약간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두꺼운 종이박스에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2]
커버 형식으로 된 종이 패키징 박스는 벨크로타입의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옆으로 펼칠 수도 있는데요.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3]
펼치게 되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버튼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있고 우측에는 PHANTOM-V1 게이밍마우스의 외형을 빼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4]
간략한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버튼의 기능 설명.
자세한 것은 외형 파트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5]
패키징 박스 뒷면에는 순 한글로 된(중간 중간 영어 단어도 있긴 합니다만..) 눈에 띄는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특징을 설명해놓고 있습니다.
이제 실제로, 마우스를 꺼내 살펴 보겠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 6]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패키징은 간단합니다.
메뉴얼도 없고 달랑 마우스만 있습니다. 마우스야 다들 쓰실 줄 아시죠?
그리고 처음 보는 버튼들도 있는데 그것은 작업을 하면서 클릭해보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외형 |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외형 #1]
패키징을 살펴 봤으니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외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인터페이스는 USB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선꼬임 방지 패브릭 케이블]
케이블은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하여 선꼬임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케이블 중간에는 노이즈 필터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금도금 USB 케이블]
그리고 USB 단자는 금도금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버튼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다나와 제품정보 페이지에서는 5버튼으로 되어 있지만 DPI 설정 버튼까지 포함하면 총 6 버튼입니다.
전체적인 재질은 러버(Rubber) 코팅이 되어 있어서 우레탄이나 UV 코팅과는 다른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고무다 보니 추운 겨울에 잡고 있어도 그렇게 찬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땀방지를 위한 에어홀이 뚫린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측면 엄지손가락과 약지, 소지가 잡히는 그립부분은 약간 구멍이 뚫려 있어서 땀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지금 같이 추운 겨울에는 땀이 그리 많이 나지 않지만, 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이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를 보는 순간 딱 떠오른 것이 있습니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배트카]
닮았나요? ㅎㅎ
계속 외형 살펴 봅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휠 버튼]
휠은 우레탄 재질로 되어 있으며, 3만회 작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3만회까지는 굴려도 이상 없다는 말)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우측 모습]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좌측 모습]
좌, 우측 디자인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양손 잡이용 게이밍마우스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잘생겼단 생각이 듭니다.ㅎㅎ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후면 모습 #1]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후면 모습 #2]
뒤에서 보면 자라나 거북이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상단 버튼]
상단 버튼은 일반적인 기능의 좌, 우 버튼을 제외하고 4가지가 있습니다.(휠 포함) 휠 버튼과, 휠 버튼 뒤에 있는 것이 탐색기나, 웹브라우저 사용시 앞/뒤로가기 버튼, 그리고 육각형 모양의 버튼은 DPI 설정 버튼입니다.
DPI 설정은 800, 1000, 2000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엔 평상시 웹서핑이나 포토샵 작업시에는 800DPI로, 게임할 때는 2000 DPI로 설정하여 사용중이랍니다.^^
여기에서 오른손 잡이인 저에게 불편한 점은 양손잡이 형태로 디자인 된 것이라 앞/뒤로 가기 버튼이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 부분에 딱 있더라면 정말 편했을텐데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 바닥 부분을 살펴 보겠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바닥 #1]
바닥 부분에는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쇄 라벨과 광 센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바닥 #2]
그리고 앞 뒤로 국내 최대 사이즈의 테프론 피트가 장착이 되어 있는데 정말 슬라이딩감이 좋습니다. 사진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153g의 무게추가 적용되어 있어서 부드럽고 빠른 슬라이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빠른 슬라이딩 속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스캔을 지원하기 위해 PIXART의 최신 PAN3509DH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센서는 최대 2000DPI 해상도를 갖으며, 스캔율은 4000 FPS 입니다.
여기까지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패키징과 외형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외형편 끝으로 제가 열심히 촬영한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멋진 외형을 다시 살펴보고, 외형 만큼 멋진 성능을 보여주는지 마우스 성능 테스트 툴을 통하여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1]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2]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3]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4]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5]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6]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7]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8]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9]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10]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11]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외형 #12]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테스트 |
첫번째 테스트로 KTEC 마우스 벤치 유틸을 사용하여 마우스의 움직임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테스트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게이밍 마우스의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비교 대상은 큐센의 GP-M8000,
[큐센 GP-M8000] [클릭해서 봐주세요]
[파테크 PTM-F1] [클릭해서 봐주세요]
[죠위기어 EC2] [클릭해서 봐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던 마우스 중 가장 값비싼 죠위기어 EC2 조차 파테크의 1만원대의 PTM-F1 게이밍마우스 보다 성능이 안좋게 나왔었는데요.. 여기에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를 테스트 해보니..
[동방 시스템 PHANTOM-V1] 클릭해서 봐주세요]
거의 100점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폴링 레이트 수치. 대부분의 USB 마우스처럼 평균 125Hz(평균은 124Hz로 찍혔네요) 동작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요즘 푹 빠져 있는 어쌔신크리드3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3 플레이]
게임에 관심이 없던 제가 요즘 게이밍마우스와 지포스 GTX660 리뷰 때문에 푹 빠져 있는 어쌔신 크리드3 플레이 모습입니다.
FPS류의 게임은 아니지만 적들에 둘려 싸여 난타전을 펼칠 때는 마우스를 좌우측으로 움직여 가며 싸워야 하는데 평상시 포토샵이나 다른 작업을 할 때는 DPI를 최저로 해놓고 이 게임을 할 때는 DPI를 최대로 올려놓습니다. 그래야 회전이 빠르고 마우스 움직임도 빨라지기 때문에 왜 높은 DPI가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무게추 선택의 폭은 없지만 153g 무게추 덕분인지 좀 더 무거웠던 게이밍 마우스들보다는 손에 힘이 덜 들어가서 손이 아프지 않았고 빠른 슬라이딩을 필요로 할 때는 마우스를 검지와 약지에만 의존한 채 좌우로 흔들어 대면 부드럽고 빠른 슬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물론 손에 힘도 안들어가구요~
참고로 제 손 크기는 일반 키보드로 F1에서 F11까지 닿는지라 꽤 큰 편입니다. 그런데도 딱 적당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MS의 사이드와인더 X3나 죠위기어의 EC2보다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오른손 파지]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왼손 파지]
비록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잡고 있을 때도 편합니다.^^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리뷰 총평 |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 리뷰 총평]
많은 하드웨어들과 주변기기 리뷰를 수년째 써오고 있지만 아직 고가의 마우스는 써본 적이 없어서 그런 제품들과의 비교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마우스들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대략 2주간 이 제품을 써왔는데 바로 옆에 있는 MS 사이드와인더 X3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바로 옆에 놓고 두개의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하려 했지만.. 이미 제 손은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로만 가더라구요.^^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처럼 손이 큰 사람에게, 딱 그림감도 좋구요~!
양쪽 측면에 뚫린 구멍 덕분인지 파지부분에 땀이 덜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러버 코팅이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우레탄 재질에 비해서 장시간 사용하여도 반질반질한 느낌이 덜 납니다.
지금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로는.. 한성컴퓨터의 GO100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제품과 비교한다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참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 선물을 받았단 생각이 듭니다.
단점으로는 저에게만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양손 잡이용으로 나온 게이밍 마우스다 보니 앞/뒤로 가기 버튼이 있는 것까진 좋은데 위치가 애매하다는 것. 그 외에는 디자인이나 가격이나, 성능, 품질 모두 만족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너무 높다면 구매대상에서 멀어지겠죠? OCer가 이렇게 추천하는 마우스 흔하지 않습니다..ㅎㅎ
지금까지 살펴본 동방 시스템 PHANTOM-V1 게이밍 마우스의 가격이 궁금하시면 [클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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