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 아너 X1 스마트폰 한정판 개봉기 honor X1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화웨이(아니.. 중국의 애플은 샤오미였죠), 요즘 정말 핫~ 한 녀석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화웨이 스마트폰 중, 아너 X1(honor X1) 의 개봉기 입니다. 제가 구입했을리는 없고, 중국의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을 토대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링크]

   

   

화웨이 개봉기는 처음 보는데, 패키징 색상이 참 신기하게 생겼네요. 시원한 느낌은 드나 고급스럽진 않아 보입니다.

   

   

패키징 박스 후면에는 화웨이 아너 x1 스펙을 표시하고 있는데, 7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2K 가 아닌 것은 좀 그렇지만, 사실 2K 스마트폰 써봐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발열만 많지.

   

그 외 스펙으로는 TD-LTE 지원, 화웨이 자사의 AP인 기린 910(KIRIN 910) 쿼드코어 1.6GHz가 탑재되며 2GB 램과 기본 16GB 내장 스토리지를 지원합니다. 이모션 2.3 UI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 탑재되는데, 최신 스마트폰임에도 왜 4.2.2. 인지.. 또 한번 아쉬움이 남습니다. 배터리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서인지, 무려 5000mAh. 태블릿이아 스마트폰이야? 패블릿이긴 하지만.. 엄청난 용량의 배터리를 지원하네요. 그 외 스펙은 디자인 살펴보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패키징 측면엔 위와 같이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밖으로 빼내듯이 끄집어 내면, 내용물이 빠져 나옵니다.

   

   

그럼 바로 거대한 화웨이 아너 X1 스마트폰 제품을 볼 수 있고, 우측에는 또 다른 박스가 있는데, 여기에 구성품들이 담겨져 있겠죠.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충전용 어댑터와, USB 케이블, 그리고 간략한 매뉴얼 정도가 있네요.

 

   

USB 케이블과 조합하여 쓸 수 있는 충전 어댑터.

 

아래부터는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화웨이 아너 X1 디자인은 얼핏 보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닮아 있습니다. 홈 버튼만 없을 뿐.

 

 

 

디스플레이 크기는 크지만 디스플레이 성능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 실제로 봐야 겠지만 화면상으론 밝기가 좀 어두워 보입니다.(물론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전면 상단에 수화 스피커가 전면 카메라, 그리고 여러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무려 500만 화소라는게 함정. 후면 카메라가 고화소라 할지라도 전면 카메라가 500만 화소 정도 되는 것은 드물죠.

   

   

화웨이 아너 X1 후면에는 메모리 슬롯이나 버튼의 기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초기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특징으론, 우측면에만 버튼과 슬롯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좌측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하단에는 전체적인 아너 X1 크기에 비해서 좀 부실해 보이는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후면 상단은 13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근데 위치가.. 애플스러운 위치에 탑재되어 있네요.

 

 

 

 그리고 우측 버튼부를 살펴보면 가장 위쪽부터 SD 메모리카드 슬롯이 되겠습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의 유심 슬롯과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요. 핀 같은 걸로 구멍을 눌러 트레이가 튀어 나오게 한 후 삽입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 제일 하단에는 유심 트레이가 있습니다.

   

   

반면 좌측엔 정말 아무것도 없죠. 이렇게 보니 두께가 정말 얇은데, 공식적인 스펙에서 확인할 수 있는 두께는 7.18mm 라고 합니다. 정말 얇다~

 

 

상단 테두리에는 이어폰 짹이 있네요.

 

   

하단에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달랑 하나 있구요. 이렇게 큰 스마트폰에 위 아래로 포트가 하나씩만 있다 보니 좀 허전해 보이긴 합니다. 차라리 하단에 스피커와 이어폰, 그리고 USB 케이블을 모아 두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