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장롱에서 먼지만 먹고 있던 니콘 필름 카메라인 FM2. 그 중에서도 실버 바디를 처음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렌즈는 MF 50.4 렌즈가 마운트 되어 있더군요. 필름 카메라는 자동 카메라만 써보았고, 수동 카메라는 처음인데, 정말 간지 나네요~
아직 니콘 FM2 실버 바디를 구경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찍어 올립니다.
가죽 케이스와 함께. 아남 니콘~
니코르 MF 50.4 렌즈. 촛점링 돌아가는 소리가 탁탁탁
FM2 라고 음각된 부분 아래에 보면 아남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요. 아남이라고.
필름 카메라다 보니 DSLR 카메라에는 없는 레버나 버튼들이 꽤 있습니다.
이거는 알죠. 렌즈 분리 버튼.
전체적으로 니콘 DF 와 비슷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이 기본 베이스다 보니 니콘 DF 보다 더 느낌이 나더군요. ISO 와 셔속 설정 다이얼.
셔터 버튼은 좀 많이 작네요. DSLR 들에 비해서는..
장롱에 십여년 있던 물건이다 보니 실기스 조차 없네요.
하단에 약간 뭔가에 문지른 자국이. 배터리 그립이 아니라 하단에는 그립도 장착 가능하더군요.
컷수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르지만. 셔터박스 짱짱하네요.
MF 50.4로 찍어본..?
상태가 좋아서 제가 비록 사용은 안하겠지만 소장용, 인테리어용으로 구입을 할까 했는데, 벌써 직거래 예약이 된 상태로 아쉽네요. 좋은 주인께 넘어가길 바라며, 이상 간략한 니콘 필름 카메라인 FM2 실버 바디와 MF 50.4 렌즈 소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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