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K-S1 미러리스 카메라? DSLR?

펜탁스에서 신기한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신기하다는 것이 디자인 때문에 신기하다고 한 것인데요. 미러리스 카메라인지, DSLR 카메라인지, 알 수 없는 디자인의 카메라 입니다. 모델명은 펜탁스가 K-S1 카메라이며 가격은 바디 단품 75000엔, 번들 렌즈킷이 8만엔, 그리고 55-300mm 렌즈킷이 10만엔이라고 하네요.

   

   

   

   

   

   

이 펜탁스 K-S1 카메라는 기존 펜탁스 라인업에는 없던 새로운 라인업의 모델 입니다.

   

   

   

대체적으로 직선이 강조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곡선이 없는 것도 아니고, 컴팩트 하면서 덩치 있는 그런 디자인 입니다. 펜탁스 K-S1 크기는 120x92.5x69.5mm 라고 합니다. 후면 버튼이 많이 간소화되었고, 모드 다이얼이 후면으로 변경되었으며, OK 버튼에는 LED 가 들어오네요.

   

후면 LCD 디스플레이는 92만 화소 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뷰파인더의 시야율 100% 배율 0.95배 입니다. AF 센서는 SAFOX IXi AF 센서가 탑재되며, 측거점 11개 중 9점 크로스 지원. 셔터 속도는 1/6000초 로 펜탁스 치고는 중급기 이상의 모델로 보이네요.

   

   

   

K-S1 카메라에 탑재된 센서는 APS-C 2012만 화소 CMOS 센서이며, 이미지 프로세서는 K-30 에 탑재된 PRIME M 보다 한단계 진화한 PRIME MII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최고 감도 ISO 51200이며 회절 보절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연사 성능은 5.4 FPS 인데, 타사의 동급 화소에 비한다면 평균 정도의 연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사버퍼가 어찌 될런진 모르지만.

   

   

전원 레버, 모드 다이얼, 그립 부분에 LED를 넣어 카메라 상태 표시하는데 사진 촬영시엔 녹색이, 동영상은 빨간색이 점등 됩니다.

   

   

전면에서 보기엔 미러리스처럼 보이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 DSLR 느낌이 살아 있네요.

   

   

새롭게 추가되는 이펙트 효과에는 상쾌함, 페이드 컬러, 적외선 촬영 이펙트가 추가되며, SDXC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동영상은 풀HD 1920x1080/30p 동영상 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마운트 얘기는 없는데, 기존 펜탁스 DSLR 카메라 렌즈를 사용할 수 있네요.

   

   

펜탁스 K-S1 카메라 무게는 558g 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펜탁스 K-30 이 590g 인데 그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줄어들었네요.

   

   

   

   

   

   

펜탁스 DSLR 카메라의 장점은 컬러풀하고 다양한 색상의 렌즈와 바디 색상이 출시 된다는 것인데, 이번에 렌즈는 블랙/화이트/블루 색상으로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바디 색상은 아래와 같이 9가지 색상으로 출시.

   

   

   

   

   

   

   

   

   

   

   

   

 번들 렌즈에는 위와 같이 렌즈 앞 부분에 장착할 수 있는 링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일단 묵직한 카메라 느낌을 좋아하는지라 이미지로 보기엔 디자인은 별로 안땡기는데, 실제로 보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