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 개봉기

저처럼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포토 프린터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거기다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바로 출력해서 선물로 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휴대용 포토 프린터가 땡기실거구요.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를 소개합니다. 그 첫 시간으로 오늘은 개봉기를 통해서 프린고 구성품과, 사용을 위한 설치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실제로 프린고 전용앱을 통해 활용하는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린고는 LG 포포2 (포켓 포토2) 와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토프린터이지만, 블루투스와 NFC 가 아닌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그럼 개봉기부터 살펴보실게요~

좌측의 작은 박스는 인화지 30장과 카트리지 3개가 들은 박스 입니다. 그리고 그 옆이 프린고 박스구요~

프린고 패키징 박스 크기는 대략 작은 사이즈의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 공유기 박스 크기가 사용되었습니다. 패키징 박스에 인쇄된 프린고 모델의 색상은 핑크지만, 프린고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 색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본 리뷰에서 소개하는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

프린고는 와이파이 방식으로 연결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개봉~!

패키징 개봉 후 처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메뉴얼과 인화용지 입니다. 인화용지는 10장이 기본 제공 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케이블류와 충전을 위한 부속품들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프린고 사용자 메뉴얼과, 간편 사용 가이드. 간편 사용가이드만 봐도 설치,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간편 사용가이드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구성품 확인을 할 수 있고,

"간편 사용가이드" 이름 그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안쪽에는, 용지, 배터리 장착 방법 소개와,

와이파이 설정, 그리고 인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프린고 앱 사용을 위한 회원 가입과, 이메일 인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보면~(나머진 다 아실테고, 맨 우측의 파란색 있는 것은 리본 카트리지 입니다.)

충전용 배터리와 충전기.

충전기는 USB 방식으로 연결되며,

더 빠른 충전을 위해 AC 어댑터도 지원 됩니다.

사용 방법이야 다들 아실테니 생략.

리본 카트리지는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군요. 리본 카트리지와 전용지, 배터리는 반드시 삽입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간략히 외형까지 살펴본 후에 이 부속품들의 장착 방법을 살펴볼 예정 입니다.)

아래부터는 프린고 휴대용 포토프린터 외형을 살펴 봅니다.

프린고의 외형은 직사각형 형태의 작은 크기로 되어 있는데, 실제 크기는 94x145.8x25.1mm 이며 무 게는 배터리 포함 394g 입니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죠.

우측면에 버튼 같은 것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게 되면,

리본 카트리지를 삽입할 수 있도록 커버가 열립니다.

리본 카트리지 장착부와 리본 카트리지를 보면 동일하게 화살표 모양으로 표시를 해두고 있는데, 화살표 방향대로 우측에서 좌측으로 밀어 넣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리본 카트리지 한쪽에 위와 같이 2개의 홀이 있는데 이 부분이 먼저 삽입이 되어야 장착이 쉽습니다.

화살표가 가리키고 있는 방향부터 삽입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닥면의 스위치로 인화용지를 삽입해 줍니다. 인화용지는 위 사진처럼 넣으시면 안되고, 출력이 되는 코팅된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게 넣어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은 일부러 잘못된 모습을 촬영하여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예시 입니다. 그리고 절취선 부분을 잡고 넣어주셔야 합니다. 출력되는 부분을 손으로 만지게 되면.. 큰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는, 2부에서 생생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프린고 로고 부분 바깥쪽에는 배터리 삽입부가 숨어 있는데요. 사진상 좌측에서 우측으로 밀어주시면,

배터리가 딱 들어갈 만큼의 삽입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올바른 방향]

[잘못된 방향]

보통 배터리를 넣을 때, 좌측처럼 아무것도 안보이게 넣지 않고 우측처럼 라벨이 붙은 방향으로 넣게 되는데(저도 그렇습니다), 우측의 라벨 표시가 위로 향하게 넣으면 제대로 삽입이 안됩니다. 좌측이 올바른 삽입 모습 입니다.

여기까지 휴대용 포토프린터 프린고 개봉기를 통해 프린고 사용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프린고 전용 앱을 통하여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지, 그리고 출력 결과물은 어떤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OCer 였습니다. :)

위 사용기는 제품을 무상지급 받아 작성되었지만, 업체 개입 없이 OCer의 솔직한 후기로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