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뉴스 정보/카메라 관련 정보

토키나 광각렌즈 11-16mm 후속 AT-X 11-20 PRO DX 렌즈

OCer 2015. 1. 17. 19:59
요즘은 시그마도 그렇고 탐론도 그렇도 화질과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굉장히 잘뽑아내고 있는데요. 써드파티 렌즈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탐론, 시그마에 비해 조금 뒤쳐지고 있는 써드파티 브랜드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토키나 TOKINA" 입니다.

   

개인적으로 니콘 마니아로 니콘 DSLR 카메라에 어울리는 렌즈 디자인은 토키나라고 생각하는데, 앞에 소개한 시그마, 탐론에 비하면 성능과 화질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물론 광각이나 마크로 쪽은 아직 토키나가 괜찮다고는 하나 앞의 두 회사에 비하면 많이 뒤쳐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델명의 DX 는 크롭바디 APS-C 규격에서 사용 렌즈라는 의미 입니다.]

 

   

그런 토키나에서 이번에 광각렌즈 하나를 리뉴얼하였습니다. 아니 아예 새로운 렌즈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기존 토키나 광각렌즈에는 11-16 F2.8 렌즈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토키나 AT-X 116 PRO DX II 인데요. 렌즈의 망원을 20mm 늘려서 11-16 아닌 11-20mm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조리개는 그대로 F2.8 지원하네요.

   

   

렌즈 구성은 P-MO 비구면 렌즈와 뒷부분에 글래스 몰드 비구면 렌즈로 왜곡과 수차 보정을 하였고, 3장의 초저분산 글래스로 색수차 억제 시키고 있습니다. 12 14 렌즈 구성.

   

그리고 토키나 렌즈는 다른 제조사의 렌즈들과는 다르게 MF 전환을 원터치 포커스 클러치로 합니다. 거리계창 아래쪽이었나 위쪽의 링을 아래로 조작하면 MF 전환됩니다. 토키나 렌즈 처음 쓰시는 분들은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토크는 적당하다고 하며, 아무래도 광각렌즈고 밝은 렌즈다 보니 82mm 대구경 필터가 장착 됩니다.

   

[BH-821 전용 후드 포함]

   

   

토키나 광각렌즈 11-20 F2.8 렌즈의 최단 촬영 거리는 0.28m 재미난 장면 촬영도 가능하구요. 최대 배율 1:8.62 입니다. 렌즈 크기는 89x92mm 560g 무게를 지닙니다.

   

가격은 세금 별도 10만엔으로 우선 캐논과 니콘 마운트부터 출시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