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사진 올리는 Catstacam 캣스타그램 냥스타그램?

캣스타그램.. 아니 인스타그램을 주로 반려동물 사진 업로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해쉬태그(hashtag) 를 #캣스타그램 #냥스타그램 등으로 올리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또는 #술스타그램 #먹스타그램 도 많이 보였구요. 어떤 해시태그를 사용하냐에 따라 유입 대상이 달라질텐데, 오늘은 이 인스타그램을 사람이 아닌 동물이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메라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살펴보니 꽤 괜찮은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우선 이 카메라 이름은 캣스타그램이 아니라 캣스타캠(Catstacam) 이라는 카메라인데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지만 고양이와 관련된 카메라 입니다.

   

   

웬 고양이가 목에 뭔가를 달고 있군요? 심상치 않습니다. 이 카메라는 고양이(또는 다른 동물도 사용 가능하겠죠) 목에 달아 놓고 1분에 6장의 사진을 찍어서 와이파이(wifi) 를 통해 저장된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동으로 업로드 합니다.

   

   

원리는 매우 간단하죠?

   

   

   

구성품도 매우 간단합니다. 고양이 목에 매달 수 있도록 줄 같은 것이 제공되고, 매뉴얼과 캣스타캠 카메라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촬영된 캣스타그램 캣스타캠 샘플 사진 입니다.

 

 

 

 

 

사실 고양이가 찍은 사진에서 뭘 바라겠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네.. 공개된 사진에선 부인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 카메라는 반려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주인이라면 고양이 목에 달아 고양이의 눈처럼 사용할 수 있겠죠?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주인과 고양이라면.. 현재 고양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보고 있는지 그런 용도로는 간편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보고자 한다면 IP 카메라 등이 훨씬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