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노트 프로 : 퀄컴 스냅드래곤 810 탑재 성공적

작년부터 출시된 하이엔드 스마트폰들은 대개 퀄컴 스냅드래곤 810 을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탑재한 모델들을 봐도 발열 문제가 항상 이슈가 되어서 LG G4 의 경우는 아예 스냅드래곤 810 을 포기하고 808 을 탑재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런데 대륙의 기적.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에서 샤오미 노트 프로 모델을 출시하면서 이 퀄컴 스냅드래곤 810 을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샤오미 노트 프로는 5.7 인치 샤프/J야 2K WQHD 해상도를 탑재하였고,

 

64비트 8코어 AP 인 스냅드래곤 810 을 탑재하였습니다.   

램은 무려 4GB LPDDR 메모리가 탑재되었으며, 내장 스토리지는 64GB eMMC 5.0 메모리가 탑재됩니다.   

카메라는 400만 화소에 F2 의 밝은 조리개를 갖는 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F2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며,   

그 외에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4.1, 802.11 b/g/n/ac, 2.4/5GHz 듀얼밴드 와이파이, LTE-Cat 9 데이터 통신을 지원합니다. (아, 이거 볼수록 탐난다..)

배터리 용량은 3090mAh 인데 생긴거 봐선 내장 배터리일 확률이 높습니다.(실제론 만져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하기 위해 프레임구조와 방열판을 사용해서 발열을 최대한 낮췄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5종의 특허 기술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거 어디 분해 사진 올라오는게 있으면 한번 확인해보고 싶군요. 아무튼 이로 인해 20분간 게임을 하여도 뒷 부분 온도가 36.3도 밖에 안된다는 놀라운 사실.

   

   

왠지 이정도 스펙이면 성능도 매우 뛰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안투투 벤치마크의 점수는 63424점으로 스냅드래곤 810 탑재 스마트폰 중 가장 좋은 성능으로 알려진 HTC ONE M9 가57648점, LG G플렉스2가 56266점 이라고 하니 무지 높은 편이죠.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 또한 제 맘을 사로잡네요.    

크기는 155.1x77.6 이며 두께가 6.95mm 입니다. 이정도면 내장 배터리가 확실하겠죠? 디자인이 참.. 아이폰스럽기도 하고, 제 기준에선 홈 버튼이 물리버튼이 아닌 거 빼고는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2999위안 이라고 하네요.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