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세계 최초 4K 스마트폰

아이폰6s 와 아이폰6s 플러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소니에서는 세계 최초의 4K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발표된지는 대략 1달 정도 되었는데 요즘 게을러져서 이제서야 소개를 하네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를 탑재한 소니 스마트폰은 바로 소니 플래그쉽인 엑스페리아Z5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 엑스페리아z5 는 프리미엄, 일반 모델, 그리고 컴팩트 모델로 삼형제가 출시되었는데, 가장 맏형인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은 4K 해상도와 함께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픽셀 피치는 806ppi 로 무지 선명하네요. 근데 생각보다 화면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을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실제로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상세 스펙을 살펴보면,

   

우선 AP 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 옥타코어가 탑재됐습니다. 그리고 램은 3GB 로 갤럭시노트5 보다는 좀 낮네요. 내장 스토리지는 32GB 이며, 내장 배터리는 3430mAh 으로 배터리까지 맘에 듭니다. OS 는 아직 안드로이드 5.0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답게 4K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바로 4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후면에 탑재된 카메라는 소니 F2.0 G 렌즈가 탑재된 1/2.3인치 2300만 화소 Exmor RS 센서가 탑재됐으며, 하이브리드 AF 로 0.03 셔터렉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5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손떨방 보정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기존 엑스페리아Z4 와 비교해보면 디자인이 좀 바뀌었고, 엑스페리아 하면 각진 남성 느낌의 디자인이 생각났는데 모서리 부분이 많이 깎인 느낌 입니다. 그리고 몇 달 전 출시된 소니 플래그쉽 DAP 인 NW-ZX2 와 비슷해진 것 같기도 하구요.

   

   

측면 전원버튼에는 지문 인식 센서를 추가하여 물리 홈 버튼이 없어서 전원 버튼으로 화면을 켜야 하는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화면을 켜면서 바로 인식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이것도 꽤나 생각을 많이 한 듯 하지만.. 홈 버튼이 없으니 전원 버튼에 뙇.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크기는 75.8x154.4x7.8mm 이며, 무게는 180g 입니다. 갤럭시S5 가 나오면서 방진방수를 지원해서 좋아했었는데, 그 뒤로 두께와 크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계속 방진방수가 빠졌는데, 유일하게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계속해서 방진방수를 지원하네요. (IP65/IP68 방수/방진)

   

소니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색상은 크롬/블랙/골드로 출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Z5는 엑스페리아 Z3를 잇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 보다는 한단계 아래 모델입니다. 풀HD 해상도에 5.2 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기본 스펙은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과 같습니다. 배터리는 2900mAh 배터리를 지원하며, 크기는 72x146x7.3mm, 색상은 블랙/그래파이트/골드/그린으로 출시됩니다.

   

끝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Z5 컴팩트는 4.6인치 HD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2GB 램이 탑재됩니다. 그것 빼고는 비슷하구요. 배터리는 2700mAh 용량이며, 크기는 65x127x8.9mm, 무게는 138g 입니다. 출시 색상은 블랙/그래파이트/화이트/핑크/옐로우.  색상 및 디자인은 아래 이미지들을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삼성 보다는 소니 모델이 더 확실히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컴팩트 모델만 봐도.. 그리 스펙을 낮추지 않았고요. 하지만 아직 소니 스마트폰은 써본 적이 없다는 게 함정.

   

여기까지 세계 최초 4K 스마트폰인, 소니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과 그 동생들의 간략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