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풀커버케이스 들뜸 없는 강화유리필름 판도라 전면 풀커버

최근 스마트폰들은 제로베젤에 가깝게 여백이 없는 베젤 스타일을 적용하면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액정보호필름, 이른바 액보 테두리가 들뜨는 현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까지는 괜찮았는데, 갤럭시노트5 를 작년에 구입하면서 부터 이 문제가 많이 신경 쓰이더군요. 몇번 체험단을 통해서 들뜸 없는 풀커버케이스라고 해서 했었는데, 리뷰 쓸 때만 해도 들뜸이 없더니 1개월 정도 지나니 들뜸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불만이 좀 쌓이던 중, 네이버 카페 체험단을 통해서 오늘 또 다른 제품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판도라 전면 풀커버케이스인데요. 사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판도라라는 이름처럼 개봉할수록 패키징이 꽤 고급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우선 설명드렸듯이, 갤럭시노트5 를 위한 전면 풀커버 케이스구요. 골드 색상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패키징 박스 하단에 판도라 정품 홀로그램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패키징은 두겹으로 되어 있는데 첫번째 박스를 분리해보면, 그 다음에 또 하나의 박스가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듯 고급스럽고 잘 마감된 나무 재질의 박스를 열면 구성품들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이 나무 박스는 다른 용도로 써도 좋을 만큼 퀄리티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구성품 입니다. 하나씩 살펴볼게요.

부착시 필요한 알콜 솜과, 건조한 솜, 그리고 먼지 제거시 필요한 스티커 입니다.

이건 멤버쉽 카드 같은건데요. 새빨간 색이라 색이 무지 튑니다.

후면에는 인증 번호와 멤버쉽 카드 혜택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멤버쉽 카드에 등록된 번호를 등록한 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JDG 상품 할인혜택과, 동일 제품 재구입시 20~50% 할인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풀커버케이스는 전면 액정보호필름과 +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풀커버 케이스 구입시 젤리 케이스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면 액정보호필름은 액정 뿐 아니라 베젤을 완전히 덮는 전면 강화유리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떨어뜨렸을시 액정이 깨지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 &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좀 의아한 점은, 강화유리필름이나 액정보호필름 앞뒤로도 임시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데, 판도라 제품은 부착면에만 임시보호필름이 있더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술용장갑처럼 매우 부드러운 비닐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골드 색상으로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색상은 화이트와 골드 색상이 있으며, 디자인은 액정 뿐 아니라 전면을 다 덮는 디자인 입니다.

부착시 위 스티커가 붙은 쪽의 임시보호필름을 떼내면서 부착해야 합니다.

다음은 함께 서비스로 제공되는 젤리 케이스 외 구성품 입니다.

구성품들은 방수 되는 투명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데요.

젤리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가 위에서 살펴본 제품 같고) 그리고 위 방수 케이스가 제공 됩니다.

그럼 실제로 부착해 보겠습니다. 갤럭시노트5 골드 색상이며, 들뜸방지 액정보호필름이라고 해서 부착했는데 처음에 괜찮더니 나중엔 들뜨더군요.

테두리가 전부 들뜸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좌측 상단 쪽에만 발생합니다.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죠.

그럼 판도라 전면 풀커버케이스를 부착해 보겠습니다.

우선 알콜솜을 사용하여 갤럭시노트5 의 부착면을 깔끔히 닦아줍니다. 알콜이 묻어 있는 솜이다 보니 조금은 물기가 남아 있는데,

마른 솜으로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혹시라도 먼지가 붙을 경우 에어 브러쉬 등으로 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으로 하다가 침이 튈 수도..

실제로 부착을 해보면 기포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더군요. 다만 접착력이 강하다 보니 먼지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먼지 제거 스티커를 조금 써야 했습니다. 그리고 위 모습이 전면 풀커버 강화유리와 젤리 케이스를 모두 장착한 모습입니다. 좀 더 써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들뜸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판도라 전면 풀커버케이스에 제공되는 강화유리필름은 기존 방식과는 다른 접착방식이 사용됩니다. 화면 상/하단 그리고 좌우측 베젤의 끝 부분에는 ToYo AB Glue 접착제가 도포되어 있으며, 화면이 보이는 안쪽에는 그물망 접착방식의 방폭글루 그물망 접착점이 있습니다. 다시 쉽게 설명하면 중앙부는 그물망 형태의 접착방식이 사용되었고 베젤 쪽에는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ToYo AB  Glue 접착제가 도포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정상적인 사용범위 내라면 들뜸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략한 제품의 접착방식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구요.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상단 로고 부분이 삼성 로고 부분만 보이다 보니 좀 아쉽긴 한데요. 전체적으로 그래도 깔끔하고 일체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피커 부분과, 센서, 그리고 전면 카메라도 모두 정확하게 뚫려 있었습니다.

하단 홈 버튼과 터치 패널 부분은 위와 같습니다. 홈 버튼 사이즈와 디자인에 딱맞게 되어 있어서 하단부터 부착을 해주면 정확하게 부착하기가 쉽습니다.

후면과 테두리 부분 입니다. 후면은 후면 카메라와 센서 부분이 한번에 뚫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우측 버튼 부분 입니다. 버튼 부분은 뚫려 있지 않고 약간 돌출된 형태로 있어서 내부로 먼지 유입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하단 포트부 입니다. S펜 수납부와 스피커, 그리고 마이크로USB 포트와 이어폰 짹이 정확한 위치에 뚫려 있네요.

먼저 쓰던 젤리케이스와 비교를 해보면, 디자이는 비슷한데, 측면 베젤 부분을 건드리진 않아서 전면 풀커버 강화유리필름을 건들진 않습니다. 만야 계속 건드리고 스치게 된다면 들뜸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측면 부분은 두께가 다른 젤리 케이스들에 비하여 낮은 편 입니다. 두께는 갤럭시노트5 두께와 동일하다고 보면 될 듯.

끝으로 아래 영상은 풀커버 강화유리필름 장착한 후 시야각에 따른 차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들뜸없는 현상을 제외하고는 큰 장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야각도 좋고, 시야각에 따른 색감이나 밝기 차이도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만족합니다. 들뜸 없는 것이랑 시야각 색감 화질 등..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지문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 그럴 수도 있는데 처음 장착하고 나서 몇분 정도 쓰고 나니 화면이 너무 지저분해지더군요. 극세사 클리너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 것 같구요. 좀 더 써봐야 할 듯.. 이것 빼거는 매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여기까지 갤럭시노트5 풀커버케이스 들뜸 없는 판도라 전면 풀커버 케이스 후기였습니다.

이상 OCer 였지요. :)